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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Christian Times


中 시온교회, 지도자 구속·거센 핍박 뚫고 되레 부흥
▲ 시온교회 에즈라 진 목사의 아내 윤안나 사모가 지난 9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중국인교회에서 구속기소 된 교회 지도자 18명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베이징시온교회 유튜브 캡처 지난해 11월 에즈라 진(김명일) 목사를 비롯한 지도자 18명이 구속되며 폐쇄 위기에 놓인 중국 내 최대 가정교회인 시온교회가 청년들의 헌신을 통해 오히려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고 현지 지도자가 28일 증언했다. 시온교회 대학생 사역을 담당했던 A목사는 이날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열린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 선교콘퍼런스에 초청돼 고난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현지 사역에 대해 간증했다. 그는 “진 목사와 여러 지도자가 구속기소 됐지만 시온교회 가정예배와 대학생 사역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부흥의 흐름을 보인다”고 증언했다. 특히 1995년 이후 출생한 청년 가운데 전임 사역자로 헌신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상적인
Feb 132 min read


담대함으로 밀라노 빙상·설상서 믿음의 레이스 펼칠 것
▲ 김택수(가운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이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교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파송 및 필승 기원 감사예배’에서 단기 선교사 파송패를 받은 뒤 관계자 및 하계 종목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수촌교회 제공 “값진 결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신동민(20) 선수가 한국올림픽선교회 사무총장인 황승택 목사에게 최근 전한 기도 제목이다. 올림픽에 처음 나서는 신동민은 훈련과 시합으로 28일 저녁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담아 기도를 부탁했다. 알파인스키 김소희(28) 선수도 네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기 전 황 목사에게 “또 한 번의 올림픽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백했다. 한국올림픽선교회(이사장 이영훈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 파송 및 필승 기원 감사예배’를 열
Feb 132 min read


탈북민 성도 “신앙의 본질 되찾자” 기도
▲ 어게인 1907 평양대부흥 집회 1400여 성도 참석… 31일까지 인천 한나라은혜교회의 김권능 목사는 탈북민 출신이다. 김 목사는 26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어게인(Again) 1907 평양대부흥 집회’ 첫날 탈북민 400명을 포함해 1400명 성도 앞에서 신앙을 본질을 되찾자고 목소리 높였다. 김 목사는 ‘우리가 벧엘로 올라가자’(창 35:3)를 주제로 설교하며 “신앙의 회복은 잃어버린 열심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첫사랑의 대상을 다시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벧엘로 향하는 첫걸음은 이미 쥐고 있던 탐욕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찾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열방빛선교회(대표 최광 선교사)가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과 같은 영적 각성을 바라며 올해로 다섯 번째 마련한 기도 자리였다(사진).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탈북민과 한국교회 성도가 함께 회개와 영적 각성을 구하
Feb 131 min read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2026 한미 지도자 기도회 성료
▲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가 LA 베벌리힐스에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GBC, 사장 이영선)이 후원한 ‘2026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가 1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로스앤젤레스 앳 베벌리힐스에서 은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한미수교 144주년, 한미동맹 73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모인 정치·경제·종교계 지도자 및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한미동맹의 영적 토대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미동맹의 영적 연대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2017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평화 기도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 양국이 신앙 안에서 연합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북한 주민의 인
Feb 132 min read


한교총 “신앙의 자유 침해할 우려가 있는 법 제정 시도 재고해야”
▲ 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 한교총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은 사이비·이단을 비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교유착 방지를 위한 ‘민법 일부개정안’은 반사회적 종교를 제재하는데 적합한 방안이 아니다.”며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중시하는 법이며, 사인(私人)간의 이해조정의 기본법으로서 사적 자치, 사유재산권 보장을 전제로 하므로 비영리법인인 행정적 제재(감독, 해산, 재산 몰수 등)를 다루는 이 법안은 기존의 민법 체제와 부합하지 않고, 충돌할 우려가 있기에 이러한 과잉법 제정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교를 법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그 의도가 어떻든 종교자유, 정교분리라는 헌법적 가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통일교,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 행위를 제재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면 그 방법을 기본법인 민법을 개정할 것
Feb 134 min read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1심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
▲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로 풀려난 손현보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와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 목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손 목사는 약 5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이번 판결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손 목사의 발언과 행위가 단순한 종교적 설교의 범위를 넘어 특정 후보의 당선과 낙선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 표현이나 예배 중 통상적인 설교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며 “일반적인 교회 설립 목적을 넘어 특정 후보자의 당선과 낙선을 도모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손 목사 측은 재판 과정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 범위 안에서
Feb 131 min read


믿음으로 감사 선택하는 한 해 되게 하소서
황선욱 목사(순복음분당교회) 하나님 아버지, 감사는 상황을 넘어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선택하는 믿음의 고백임을 고백합니다. 2026년 한 해가 감정을 따라 사는 해가 아니라 믿음으로 감사를 선택하는 한 해가 되게 해주옵소서.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하루 한 번 말씀 앞에 서서 감사의 제목을 적고 기도로 올려드리는 시간이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작은 순종의 시간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새롭게 하고, 믿음의 방향을 다시 바로 세우게 하소서. 감사가 현실을 부정하거나 고통을 외면하는 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현실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먼저 감사할 때 우리의 마음이 믿음으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미 일하고 계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Feb 11 min read


정치 개입보다 ‘약자 돌봄’ 선호 뚜렷
종교의 정치적 개입보다 사회적 돌봄이 우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종교의 사회적 역할과 종교갈등 인식’ 결과를 보면 “종교가 한국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응답은 82%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72%)보다 10% 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영향력 확대가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하진 않았다. “우리 사회 종교갈등이 심각하다”(62%)는 응답은 “그렇지 않다”(33%)보다 약 2배 많았다. 특히 “종교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일수록 종교갈등을 둘러싼 우려가 컸다. 종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대중은 이를 사회 통합보단 갈등의 기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종교가 정치적 개입보다는 돌봄에 집중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직자의 역할을 묻는 항목(중복응답)을 보면 ‘사회적 약자 보호’(83%)에 대한 요청이 가장 많았고 인권침해 문제(72%) 환경 문
Feb 12 min read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한 영혼을 살립니다.”
15년간 지속된 북한선교 사역 교회들의 북한 국경사역으로 중단 “강건한 세계 선교로!” 구호 내걸고 5대주 6대양 선교사들 후원 구호 선교(커버거리, 압윤병, 소경, 돈풍병) 약품가방 무료발송 ▲ 크로스선교회가 지난 13일 총회를 마치고 임원들이 사무실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앞줄 오른쪽이 정승용 목사(이사장), 왼쪽이 이재민 장로(사무총장), 뒷줄 왼쪽이 박지현 목사(코디네이터), 뒷줄 중앙이 조규석 선교사, 뒷줄 오른쪽이 김동률 장로 지난 2011년부터 북한선교 사역에 힘을 기울였던 크로스선교회가 2020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COVID PANDEMIC)으로 인해 세계 선교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강건세계선교”라는 구호를 내걸고 크로스선교회는 2026년 사역을 위해 1월 13일 총회를 열고 금년 사역에 대한 여러 가지 계획을 논의했다. 기자는 13일 오후 클로스선교회 사무실을 찾아 총회를 종료한 모습과 의약품 사역에 대해 알아봤다. 정승용
Feb 12 min read


예장 통합·합동, 임원들 '형제 교단' 확인…"대사회적 현안 한 목소리"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정훈 총회장)와 합동총회(장봉생 총회장)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 기념관에서 총회 임원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진 한국기독공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합동총회 임원들이 최근 예장 통합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 임원 연합예배를 드리고, 형제 교단으로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예장 통합 정훈 총회장은 "나뉘는 일 보다 화합하는 일에 마음을 모아 타 교단에도 본이 되는 복된 교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양 교단이 이해와 양보, 협력을 통해 한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장 합동 장봉생 총회장은 "통합 총회로 인해 한국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한 뒤 한 목소리로 대사회적 메시지를 내자는 데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예장 통합과 합동은 해마다 형제 교단
Feb 11 min read


목회자부터 기도해야”…추위 속 울린 회개 기도
▲ 목회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열린 목회자연합기도회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진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온누리교회 사랑홀은 교파를 넘어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로 가득 찼다. 신동욱(35) 평촌교회 부목사는 “사역을 하다 보면 의외로 목회자들은 기도의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몸은 피곤하지만 영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나왔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는 714연합기도운동본부가 한국교회 목회자의 회개와 영적 각성을 위한 자리로 만들었다. 714연합기도운동은 2024년 제4차 로잔대회를 계기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목회자가 먼저 기도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시작됐다. 714연합기도운동 공동대표 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목사는 “1730년대 제1차 영적대각성운동과 1907년 평양대부흥성회는 모두 목회자와 선교사 등 영적 지도자들이 기도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위지엠 이사장 유기성 목사는
Feb 12 min read


전광훈 목사 구속... '서부지법 폭동 배후 의혹'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침입·난동 사태를 배후에서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입·폭력 사태를 부추기고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파 대통령이 집권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좌파 정권만 되면 나를 구속하려 한다"며 "
Feb 12 min read


美 종교비자 ‘1년 해외 체류’ 폐지에 한인교회 기대
▲ 미국 국토안보부가 최근 R-1 비자의 1년 해외 체류 의무 조항을 삭제하면서 한인 목회자들의 사역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외국인이 미국 비자를 발급받는 모습. 미국 정부가 외국인 종교인을 대상으로 적용해 왔던 5년 사역 후 1년 해외 체류 의무 조항을 폐지하면서 한인 교회들 사이에서 사역 단절 우려가 한층 줄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1년 해외 체류 의무 조항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교비자(R-1)로 사역하던 목회자와 성직자는 5년으로 정해진 체류 기간 중 영주권을 받지 못하면 1년간 미국을 떠났다 재입국해야 했지만 이번 조치로 이런 불편이 해소됐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목회자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다. 영주권(EB-4) 적체가 장기화하면서 다수 종교인이 신분 문제로 사역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열린교회에서
Feb 12 min read


공산국가 5곳… 기독교 탄압 갈수록 강화
▲ 전 세계 유일한 5개 공산국가 정부가 기독교 교회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5개 공산국가의 정부가 기독교 교회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쿠바, 라오스, 북한, 베트남 등 아직도 공산 체제를 유지하는 국가들에서 교회들이 법적, 재정적, 운영상의 각종 제약에 직면하고 있다.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우 공산당 정부가 교회 등록을 의무화하고, 설교와 예배에 중국 문화 요소와 공산당 이념을 반영하도록 강제하는 ‘중국화’(Sinicization)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내 교회들은 정부의 재정 감사를 받아야 하며, 모든 자금의 출처와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쿠바에서도 종교 단체는 정부 등록이 의무지만 신규 등록
Feb 12 min read


북한, 24번째 기독교박해지수 1위… “조용한 압박 확산”
▲ 북 2026 세계기독교박해지수 순위. 그래픽=박미진 전 세계 기독교 박해 상황이 출렁이고 있다.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24년 연속으로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 오픈도어선교회는 최근 ‘2026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World Watch List)’를 발표했다. 통계 작성 34년 만에 박해지수 합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 세계 기독교인 중 1명꼴로 높은 수준의 박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97점)은 오픈도어선교회 박해 순위 최상단에 97점을 기록, 북한이 이름을 올렸다. 소말리아, 예멘, 수단, 에리트레아가 뒤를 이었다. 북한 내 기독교인은 신앙이 발각될 경우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는 등 극심한 박해에 노출돼 있다. 오픈도어선교회 아너빌 간사는 “최근 탈북민에 의해 드러난 신자들이 적발돼 집단으로 사라지는 등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핍박이 완화됐다는 조짐은
Feb 11 min read


한국교회, 2026년 ‘말씀과 기도’로 시작…전인적 치유와 순종 다짐
▲ 원크라이 무브먼트 황덕영 이사장은 "교회는 건물이 아닌,주님의 몸을 이룬 성도들의 공동체"라며 "지역과 나라, 세계 열방을 치유하는 회복의 통로가 되자"고 권면했다. 한국교회가 2026년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며 전인적 치유와 순종의 결단을 새롭게 다졌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초교파 연합기도운동 ‘원크라이(OneCry)’는 새해 첫날 기도 집회를 열고 기도로 새해 영적 포문을 열었다. 집회는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말씀과 찬양, 기도에 집중했다. 올해 집회의 주제는 ‘치유하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여호와 라파’로, 정치적 위기와 사회적 갈등, 분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전인적 회복과 치유를 간구했다. 특히 치유받은 성도들의 삶을 통해 회복의 역사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넘어 다음 세대와 세계 열방까지 확장되기를 기도했다. 원크라이 무브먼트 이사장 황덕영 목사는 에스겔 47장을 언급하며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Jan 152 min read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 박종구 목사 월간목회 대표 청교도의 나라 미국에서 새해를 맞는 한인 형제자매 여러분의 가정 위에와 일터 위에와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2025년은 이미 역사의 한 장으로 갈무리되었습니다. 지난해 많은 것을 성취하신 분들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십시다. 우리 모두는 전능자의 경륜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 어려움과 아쉬움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 365일을 기회로 주신 하나님께 신뢰와 소망을 드리십시다. 도종환 시인은이 세상의 아름다운 꽃들은 모두 바람에 흔들리며 비에 젖으며 꽃잎을 피웠다고 노래했습니다. 러시아의 시인 푸시킨의 위로가 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쁜 날이 오리니….” 사도 바울의 선언은 투명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우
Jan 151 min read


변동불거의 시대
▲ 권혁인 목사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목사 2025년을 관통한 말로 ‘변동불가(變動不居)’가 선택되었다는 소식은,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에 묵직한 질문으로 다가옵니다. 변하는 한국에 머물지 않고, 우리가 기대한 속도로 오지도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를 준비되지 않은 자리로 떠밀고, 익숙한 질서와 확신을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변화의 부재가 아니라, 변화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신년의 문턱에 선 우리가 다시 붙들어야 할 진실도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은혜로, 변동하는 우리의 길에 함께 서 계신다는 사실 말입니다. 새해 역시 순탄한 길만 이어지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예기치 않은 전환, 뜻밖의 상실, 갑작스러운 변화가 우리 삶의 여정을 막아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변화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을 잊어버리는 마음의 고립입니다.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 길을
Jan 152 min read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 이동진 목사 새소망 침례교회 존경하는 북가주지역의 모든 이웃과 독자 여러분,2025년 한 해, 우리는 예상치 못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사회는 어려움 속에서 점차 변해가는 모습도 목격했습니다. 때로는 삶의 방향을 잃고, 신뢰와 희망이 흔들리는 순간들을 경험했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발견했습니다. 2026년 새해,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다짐을 품어봅니다.지역과 공동체를 위한 성실함을 지켜가며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며 작은 변화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눈을 잃지 않고 북가주에 거주하는 교민 여러분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도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를 신뢰하고, 함께 걸어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북가주가 더욱 밝고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평안과 건강,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Jan 151 min read


2026년, 은혜의 해를 선포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 위성교 목사 뉴라이프교회 담임 본보 편집 고문 목사 2026년 새해를 맞이한 우리의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분쟁, 경제적 불안 속에서 흔들리고 있고, 기술의 빠른 발전은 편리함과 함께 인간의 존엄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런 외적 혼란 속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은 두려움과 불안, 피로와 절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본질은 정치나 경제 이전에 영적인 위기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시대, 진리가 희미해진 세상 속에서 인간의 영혼은 점점 더 가난해졌습니다. 자유를 말하지만 마음은 묶여 있고, 괜찮은 척 살아가지만 속에는 말 못할 상처와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시대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새해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다시 듣고자 합니다. 누가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 들어가 이사야의 말씀을 읽으시며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가난
Jan 15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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