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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The Korean Christi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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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식 ‘낙제 수준’…교회는 불씨일까 다리일까?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봉사·나눔 문화보다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가 더 시급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도 봉사를 넘어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Sep 301 min read


정치도 언론도 못 믿어" 미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곳은
▲소상공인과 군대 신뢰도 최상위, 의회와 언론은 최하위 (AI사진) 미국인들은 매일 마주하는 동네 이웃과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군대에 가장 큰 믿음을 보내고 있다. 반면 정치권과 대형 언론사, 거대 기술 기업을 향한 불신은 위험 수위에 도달해, 평범한 시민과 권력 기관 사이의 깊은 단절을 보여준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2026년 6월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미국 사회 기관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소상공인(Small business)'을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군대'가 61%의 지지를 받으며, 이 두 곳만이 미국 사회에서 절반 이상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남았다. 정치권과 언론 향한 차가운 시선 권력을 가진 기관들의 성적표는 처참한 수준이다. 미국의 법을 만드는 연방 의회는 단 9%의 신뢰도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16개 기관 중 꼴찌를 차지했다. 국가의 방향을 이끄는 대
Sep 291 min read


은퇴는 없다… 끝까지 사명을 다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길
▲신앙 안에서 능동적으로 삶의 마지막 사명을 다하는 시니어들. (AI사진)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 평생교육원 이성희 원장은 미주 한인교회의 시니어 사역을 신학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세 편의 칼럼 시리즈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이번 연재를 통해 노년의 피할 수 없는 변화 속에서도 신앙적 태도를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역을 이어가는 시니어의 본질적인 역할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성희 원장이 오랜 기간 시니어 사역을 고민하며 정리한 글이다. 이번 시리즈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액티브 시니어를 새롭게 정의하는 1편 「액티브 시니어로 살기」를 시작으로, 2편 「초고령화 시대, 교회의 새로운 사명」에서 교회가 감당할 다섯 가지 핵심 사역 전략을 다룬다. 마지막 3편 「액티브 시니어 사역의 영역」에서는 재사역화부터 돌봄과 귀향에 이르는 실제 사역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세 편의 원고는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교회의 사명으로 확장
Sep 286 min read


‘정치 세력과 결탁’ ‘강단서 정파적 발언’ 지적
▲ 교회 공동체 변화 위해 사라져야 할 모습은 “우리 교회 공동체가 변화하기 위해 당장 내일부터 사라져야 할 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의 마지막 질문은 주관식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1019명 중 85%를 웃도는 874명이 자신의 속마음을 남겼다. 가장 많은 166건의 응답은 특정 정치 세력과의 결탁과 정파성에 대한 비판이었다. 객관식 문항에서 나왔던 답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답을 했다. 여러 개의 문항을 미리 제시한 뒤 순서대로 고르라는 질문과는 달리 자기 생각을 써야 하는 주관식 질문에서는 평소 생각하던 문제점이 더 고스란히 드러난다. 정치 세력과의 결탁을 당장 사라져야 할 시급한 문제로 본 것이다. 응답자들은 ‘신앙 공동체가 아니라 진영 논리의 공간처럼 느껴진다’ ‘복음보다 정치가 앞서는 인상을 받았다’ ‘사회가 교회를 정치집단처럼 본다’ ‘목회자의 정치 발언이 공동체를 갈라놓는다’ ‘교회가
Mar 262 min read


편 가르는 정치색 벗고 환대 공동체 회복을
▲ 한국리서치 한국교회는 향후 10년간 절반을 웃도는 담임목사가 교회에서 물러나는 대규모 리더십 교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기준 없이 진행되는 교회들의 청빙 관행은 내부 갈등을 야기하며 자칫 교회의 건강성마저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방만한 교회 조직이나 위계에 따른 직분제도 부담이다. 특정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 듯한 일부 교회도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일보는 ‘새로고침(F5) 환대의 공동체로’ 주제의 2026년 연중기획을 통해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핵심 과제를 짚어보고 환대의 공동체로 나아갈 희망을 그려갈 예정이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79%’.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었다고 답한 비율이다. 같은 질문에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국민일보가 지난 3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Mar 262 min read


정치 개입보다 ‘약자 돌봄’ 선호 뚜렷
종교의 정치적 개입보다 사회적 돌봄이 우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종교의 사회적 역할과 종교갈등 인식’ 결과를 보면 “종교가 한국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응답은 82%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72%)보다 10% 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영향력 확대가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하진 않았다. “우리 사회 종교갈등이 심각하다”(62%)는 응답은 “그렇지 않다”(33%)보다 약 2배 많았다. 특히 “종교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일수록 종교갈등을 둘러싼 우려가 컸다. 종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대중은 이를 사회 통합보단 갈등의 기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종교가 정치적 개입보다는 돌봄에 집중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직자의 역할을 묻는 항목(중복응답)을 보면 ‘사회적 약자 보호’(83%)에 대한 요청이 가장 많았고 인권침해 문제(72%) 환경 문
Feb 12 min read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 화려한 타임스퀘어 인파 속, 한인 청년이 노숙인에게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대화하고 있다. (AI사진) 고립된 도시, 전도지가 아닌 '관계'를 선물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록펠러 센터의 트리는 여전히 화려하게 빛나지만, 그 불빛이 닿지 않는 뉴요커들의 마음 한구석은 더 시리다. "예수 믿으세요"라며 지하철역 입구에서 기계적으로 전도지를 돌리는 풍경은 이제 뉴욕에서 낯선 장면이 되어가고 있다.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이들에게 종이 한 장은 그저 처치 곤란한 쓰레기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복음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그릇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2025년 성탄절, 뉴욕의 한인 크리스천들은 '선포'보다는 '스며듦'을 택했다. 맨해튼의 금융가부터 퀸즈의 주택가까지, 삶의 현장에서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예수를 전하는 7가지 방법이 성도들 사이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교인 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
Dec 26, 20253 min read


화려한 트리 아래 묻힌 '위험한 진실', 성탄에 다시 펼치는 5개의 성경구절
▲ 화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 너머, 고요히 펼쳐진 성경책이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묻고 있다. (AI사진) 크리스마스는 본래 위험한 날이다. 전능한 신이 무력한 아기의 몸을 입고 인간의 역사 한복판에 침투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맨해튼 5번가를 채운 것은 구세주를 향한 경외가 아닌, 화려한 쇼윈도와 소비의 열기뿐이다. 낭만으로 포장된 성탄의 껍질을 벗겨내면, 그 안에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성육신'이라는 거대한 역설이 자리하고 있다. 2024년의 끝자락, 소란스러운 세상의 소리를 끄고 다시 읽어야 할 성경 구절 5개를 꼽았다. 이는 단순한 축하 메시지가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뼈대다. 통치권의 이동: 이사야 9장 6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
Dec 26, 2025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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