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특집
The Korean Christian Times

최근 특집


‘정치 세력과 결탁’ ‘강단서 정파적 발언’ 지적
▲ 교회 공동체 변화 위해 사라져야 할 모습은 “우리 교회 공동체가 변화하기 위해 당장 내일부터 사라져야 할 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의 마지막 질문은 주관식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1019명 중 85%를 웃도는 874명이 자신의 속마음을 남겼다. 가장 많은 166건의 응답은 특정 정치 세력과의 결탁과 정파성에 대한 비판이었다. 객관식 문항에서 나왔던 답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답을 했다. 여러 개의 문항을 미리 제시한 뒤 순서대로 고르라는 질문과는 달리 자기 생각을 써야 하는 주관식 질문에서는 평소 생각하던 문제점이 더 고스란히 드러난다. 정치 세력과의 결탁을 당장 사라져야 할 시급한 문제로 본 것이다. 응답자들은 ‘신앙 공동체가 아니라 진영 논리의 공간처럼 느껴진다’ ‘복음보다 정치가 앞서는 인상을 받았다’ ‘사회가 교회를 정치집단처럼 본다’ ‘목회자의 정치 발언이 공동체를 갈라놓는다’ ‘교회가
Mar 262 min read


편 가르는 정치색 벗고 환대 공동체 회복을
▲ 한국리서치 한국교회는 향후 10년간 절반을 웃도는 담임목사가 교회에서 물러나는 대규모 리더십 교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기준 없이 진행되는 교회들의 청빙 관행은 내부 갈등을 야기하며 자칫 교회의 건강성마저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방만한 교회 조직이나 위계에 따른 직분제도 부담이다. 특정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 듯한 일부 교회도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일보는 ‘새로고침(F5) 환대의 공동체로’ 주제의 2026년 연중기획을 통해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핵심 과제를 짚어보고 환대의 공동체로 나아갈 희망을 그려갈 예정이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79%’.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었다고 답한 비율이다. 같은 질문에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국민일보가 지난 3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Mar 262 min read


정치 개입보다 ‘약자 돌봄’ 선호 뚜렷
종교의 정치적 개입보다 사회적 돌봄이 우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종교의 사회적 역할과 종교갈등 인식’ 결과를 보면 “종교가 한국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응답은 82%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72%)보다 10% 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영향력 확대가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하진 않았다. “우리 사회 종교갈등이 심각하다”(62%)는 응답은 “그렇지 않다”(33%)보다 약 2배 많았다. 특히 “종교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일수록 종교갈등을 둘러싼 우려가 컸다. 종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대중은 이를 사회 통합보단 갈등의 기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종교가 정치적 개입보다는 돌봄에 집중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직자의 역할을 묻는 항목(중복응답)을 보면 ‘사회적 약자 보호’(83%)에 대한 요청이 가장 많았고 인권침해 문제(72%) 환경 문
Feb 12 min read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 화려한 타임스퀘어 인파 속, 한인 청년이 노숙인에게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대화하고 있다. (AI사진) 고립된 도시, 전도지가 아닌 '관계'를 선물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록펠러 센터의 트리는 여전히 화려하게 빛나지만, 그 불빛이 닿지 않는 뉴요커들의 마음 한구석은 더 시리다. "예수 믿으세요"라며 지하철역 입구에서 기계적으로 전도지를 돌리는 풍경은 이제 뉴욕에서 낯선 장면이 되어가고 있다.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이들에게 종이 한 장은 그저 처치 곤란한 쓰레기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복음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그릇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2025년 성탄절, 뉴욕의 한인 크리스천들은 '선포'보다는 '스며듦'을 택했다. 맨해튼의 금융가부터 퀸즈의 주택가까지, 삶의 현장에서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예수를 전하는 7가지 방법이 성도들 사이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교인 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
Dec 26, 20253 min read


화려한 트리 아래 묻힌 '위험한 진실', 성탄에 다시 펼치는 5개의 성경구절
▲ 화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 너머, 고요히 펼쳐진 성경책이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묻고 있다. (AI사진) 크리스마스는 본래 위험한 날이다. 전능한 신이 무력한 아기의 몸을 입고 인간의 역사 한복판에 침투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맨해튼 5번가를 채운 것은 구세주를 향한 경외가 아닌, 화려한 쇼윈도와 소비의 열기뿐이다. 낭만으로 포장된 성탄의 껍질을 벗겨내면, 그 안에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성육신'이라는 거대한 역설이 자리하고 있다. 2024년의 끝자락, 소란스러운 세상의 소리를 끄고 다시 읽어야 할 성경 구절 5개를 꼽았다. 이는 단순한 축하 메시지가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뼈대다. 통치권의 이동: 이사야 9장 6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
Dec 26, 20253 min read


2025년 미국 교계 뒤흔든 10대 트렌드... 이 놀라운 반전의 실체를 보라
▲ 2025년 미 교계는 Z세대와 남성의 귀환이라는 희망과 개인주의 신앙이라는 과제가 공존하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AI 사진) 모두가 '기독교의 황혼'을 이야기할 때, 데이터는 '새벽'을 가리키고 있었다. 수년간 지속된 교인 감소와 세속화의 파도 속에서, 2025년은 미국 기독교 역사에 기록될 기이한 변곡점이다. 가장 종교적이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던 젊은 세대가 돌아오고, 여성의 공간이었던 예배당이 남성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미국의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바나그룹이 선정한 '2025년 10대 트렌드'는 이 놀라운 반전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것은 일시적 유행인가, 아니면 거대한 영적 회귀의 서막인가. 바나그룹이 중요도 순으로 꼽은 1위부터 10위까지의 트렌드를 통해 2025년 교회의 현주소를 해부한다. 1. 예수에 대한 헌신, 30년 만의 드라마틱한 반등 가장 충격적인 변화는 '예수' 그 자체에 대한 헌신이다. 바나그룹 데이
Dec 26, 20253 min read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약속
▲이사야 41장 10절이 2025년 올해의 말씀으로 선정되며 불안한 시대 속 위로를 찾는 전 세계인의 갈망을 증명했다. (AI사진) 불확실성은 이제 상수가 되었다. 전 세계가 전쟁과 경제 위기, 사회적 갈등으로 신음하던 2025년, 사람들은 성경에서 무엇을 가장 갈구했을까. 10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계 최대 성경 플랫폼의 데이터는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사람들은 '하라'는 명령보다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심판의 두려움보다 존재의 위로를 필사적으로 찾았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에 본사를 둔 유버전(YouVersion)은 4일(현지시간)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사용자가 가장 많이 공유하고, 밑줄을 긋고, 암송한 구절이 이사야 41장 10절이라고 발표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Dec 26, 20252 min read


"사례비 부족해 투잡 뛴다" 79%, 그럼에도 8년 만에 3배 성장한 히스패닉 교회
▲ 히스패닉 이민자 가정에서 열린 소그룹 예배 현장 (AI사진) 개척 1년 차 평균 출석 교인 31명, 8년 차에는 85명. 화려한 대형 교회의 이야기가 아니다. 재정적 결핍과 고단한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미국 내 히스패닉 개척교회의 현주소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엑스포넨셜 등 교계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292명의 히스패닉 개척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고난 속의 부흥'이라는 역설적인 희망을 보여준다. 성장의 동력은 '건물'이 아닌 '관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히스패닉 개척교회의 63%는 완전히 새로운 교회로 시작됐다. 주목할 점은 이들의 성장세다. 설립 첫해 평균 31명이었던 주일 예배 출석 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6년 차에는 73명, 8년 차에는 85명에 이른다 . 이는 단순히 수평 이동에 의한 성장이 아니다. 매년 평균 10명에서 15명의 불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Dec 26, 20252 min rea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