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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26년 ‘말씀과 기도’로 시작…전인적 치유와 순종 다짐

  • Jan 15
  • 2 min read

원크라이 무브먼트 황덕영 이사장은 "교회는 건물이 아닌,주님의 몸을 이룬 성도들의 공동체"라며 "지역과 나라, 세계 열방을 치유하는 회복의 통로가 되자"고 권면했다.


한국교회가 2026년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며 전인적 치유와 순종의 결단을 새롭게 다졌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초교파 연합기도운동 ‘원크라이(OneCry)’는 새해 첫날 기도 집회를 열고 기도로 새해 영적 포문을 열었다. 집회는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말씀과 찬양, 기도에 집중했다. 올해 집회의 주제는 ‘치유하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여호와 라파’로, 정치적 위기와 사회적 갈등, 분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전인적 회복과 치유를 간구했다.


특히 치유받은 성도들의 삶을 통해 회복의 역사가 한국교회와 사회를 넘어 다음 세대와 세계 열방까지 확장되기를 기도했다. 원크라이 무브먼트 이사장 황덕영 목사는 에스겔 47장을 언급하며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죽어 있는 모든 것을 살리는 것처럼,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의 삶, 교회 공동체를 통해 복음의 강물·성령의 강물·치유의 강물이 흘러갈 것”이라며 “올 한 해 하나님께서 더 많은 기도의 자리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청주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피해 의식, 자책감에 눌려 치유의 은혜를 누리지 못할 때가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한 없는 사랑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세상의 수많은 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 내면에 직접 말씀하시는 성령의 생명의 음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의 소리는 절망과 실패, 죽음을 알리는 소리지만, 예수님의 소리는 소망과 생명, 능력의 소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원크라이는 기도의 불길을 전국으로 확산하며 한국교회 기도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해 첫 주일을 맞은 전국 교회들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전진하는 한 해를 다짐했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여호수아의 요단강 도하 사건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순종의 걸음’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성공과 속도에 집착하기보다 연약한 지체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동체가 발을 맞추는 걸음이 모두가 안전하게 더 멀리 갈 수 있는 복된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거센 요단강 물줄기처럼 우리를 집어삼킬 것 같은 세상의 문제들이 여전히 우리 앞에 흐르고 있지만, 우리가 말씀을 붙들고 순종의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 길을 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며 “조금 느려도 함께 걷겠다는 마음으로 첫 걸음을 뗄 때 하나님이 그 걸음을 지키신다”고 전했다.

격동의 한 해를 지나 새롭게 맞이한 2026년, 한국교회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며 세상을 살리는 믿음의 공동체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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