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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유엔 참전용사 추모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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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한미추모사업회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미국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과의 회의 후 캐슬린 스티븐스(맨 왼쪽) 전 주한대사, 영 김(왼쪽 네 번째)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왼쪽 다섯 번째)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추모사업회 제공



한미추모사업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아미 네이비 컨트리클럽에서 ‘미국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미국기념재단·이사장 존 틸렐리)’과 회의를 열고 서울 도심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공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영훈 이사장은 이번 공동회의에서 서울 도심 내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공원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이 이사장은 “4만여명의 전사자 명단을 새긴 ‘유엔 한국전 참전영웅 추모의 벽’과 16개 참전국 및 미군 6개 부대 장병을 재현한 조형 군상 ‘한국 전쟁터의 유엔군’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방문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 중심부에 기념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추모사업회는 현재 추진 중인 부지 선정 현황과 정부 협의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개될 범국민 모금 캠페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에 미국기념재단은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는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1950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미국과 유엔 참전국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서울에 조성될 추모공원이 한미동맹을 넘어 참전국 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미추모사업회는 오는 6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한·미 우호 평화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미국 측 주요 인사들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미추모사업회 이 이사장과 고영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윤범(고려아연 회장) 김덕상(사토리우스 코리아 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미국기념재단에서는 존 틸렐리 이사장과 박선근 회장(GBM 회장 겸 한미우호협회장) 미키 시글 사무국장을 포함해 래리 엘리스, 릭 딘, 토머스 허바드, 김재이, 최모세, 폴 김 이사 등이 함께했다. 한미추모사업회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16개국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이 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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