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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재의 수요일’…절제와 나눔의 절기 사순절이 시작됐다

  • 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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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인 18일부터 절제와 고난의 절기인 사순절이 시작됐다. 올해 부활절은 4월 5일로 하루 전날까지 주일을 뺀 40일 동안의 기간을 사순절로 지킨다.


한국교회의 오랜 전통인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절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설교로 진행된다.


재의 수요일은 한 해 전 종려주일에 사용했던 나뭇가지를 태운 재를 이마에 바르며 회개하는 전통에서 유래했다. 이날 성도들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기억하라”는 선포 속에 인간의 유한함을 깨닫고 절제와 기도로 자신을 돌아본다.


사순절 기간 중에는 여러 기념일이 있다. 다음 달 29일 종려주일을 기점으로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4월 2일과 3일은 각각 세족 목요일과 성 금요일이다.


사순절 동안 교회들은 절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 탄소 금식과 이웃 사랑 실천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특히 기후 위기와 사회적 갈등 속에서 단순한 형식을 넘어 생명과 평화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부활절은 해마다 날짜가 바뀐다. 325년 니케아공의회 때 춘분을 기준으로 부활절을 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당시 공의회에서는 춘분 이후 보름달이 뜬 뒤 첫 번째 주일을 부활절로 정했다. 올해 춘분은 다음 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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