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뷰 새누리교회, 이지웅 목사 초청로마서 말씀사경회 성료

마운틴뷰 새누리교회(손경일 목사, nCA)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Spiritual Authority’ 시리즈의 세 번째 시간으로 이지웅 목사(더 바이블 미니스트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로마서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경회에서 이지웅 목사는 사도 바울의 서신 중 핵심으로 불리는 로마서를 본문으로,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본질을 깊이 탐구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며, 모든 인류가 죄 아래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의 길이 열렸음을 설명했다. 또한 구약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죄를 어떻게 사하여 주셨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주며, 제사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사건이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경회는 단순히 교리적 해설에 머무르지 않고, 성도 개인과 공동체가 ‘왜 의로운 자로 불리게 되었는지’, 그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짚어주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은 우리의 공로나 행위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이라고 선포하며, 구원받은 자로서의 정체성과 확신을 다시 회복할 것을 권면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그동안 로마서를 여러 번 읽었지만, 이번 사경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죄인을 의인으로 불러주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말씀사경회가 진행되는 동안 교육부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로마서 부흥회”를 마련했다. 아이들은 로마서 말씀과 함께 크래프트, 게임 그리고 영상 자료를 통해 복음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경일 담임목사는 “Spiritual Authority 시리즈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도록 돕기 위한 연속 사경회”라며 “앞으로도 말씀 중심의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사역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경회를 통해 새누리교회 성도들은 로마서에 담긴 복음의 깊은 진리를 다시금 붙들고,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결단을 새롭게 하였다. 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도들에게 말씀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고, 복음의 능력을 삶 속에서 경험하게 하는 다양한 말씀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