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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욱 목사(왼쪽)와 이종오 CST부총장

 

LA코리아타운에서 '강신욱 내과'를 경영하는 의사이자 목회자인 강신욱 목사가 모교인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ST)에 장학금 16만2천달러를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2월 9일 이종오CST 부총장과 김웅민 목사(CST 대학발전위원장)가 CST 대학발전위원회 고문 위원를 요청하자 이를 수락한 강 목사는 감신대를 졸업하고 CST 유학을 지원하여 입학 허가를 받은 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3년간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따른 첫해 년도 장학금인 5만4천달러를 기탁했다.

강신욱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CST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받았다. 

그 후 그는 UCLA 의예과(pre-med)와 로마린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의가 되어 내과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척하여 목회하던 생수의 강 교회 원로목사이기도 하다.

강 목사 부부는 평소 의료선교에 적극적이어서 서부 아프리카 지역 의료 선교를 여러 차례 다녀왔는데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신학생을 발굴, 미국으로 초청하여 CST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게 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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