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는 인근의 노숙인들을 찾아 노숙인 돌봄 행사를 가지며 복음을 전했다.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박성호목사 담임)에서는, 지난 11월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인근 노숙인 거주지역에, 노숙인들을 찾아가서,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는 나눔의행사를 가졌다.

오전8시부터10시까지 산호세 St James Park 와 Columbus Park에서 열린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행사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청년부, 찬양팀, 성가대, 목장모임과 그동안 노숙인 돌봅사역을 계속해오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하게 참석하여, 준비한 슬리핑백과 따뜻한음식과 생활필수품등을 노숙인들에게 전달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였다.

이날은 특히 참석자들이 찬양을 함께 부르고, 말씀을 듣는, 야외예배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수감사절을 쓸쓸하고 어렵게 지내는 노숙인 이웃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0년동안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헤이워드등에서 노숙인 돌봄사역을 자원봉사로 해오고있는, 목사님들과 봉사자들이함께 참여하였고, 앞으로의 협력사역에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날 말씀을 전한 박종수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세상에드러내자며 복음의말씀을 선포하였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또 다른 한인 교회들이 있다.

마운틴뷰 내수리교회(담임 손경일)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 노숙자 200여명에게 생필품을 전달 후 복음을 전했다.

프리몬트 뉴라이프 교회(담임 쉬성교 목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교회로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