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선교회 19일 장학금 전달식

2022년은 11명 학생에 각각 5천달러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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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나무 선교회 장학금 수여식이 19일 길로이 선교관에서 개최되었다. 사진은 장학생들과 선교회 관계자들이 함께 한 모습.

 

포도나무선교회는 캘리포니아 길로이에 있는 선교관에서 2022년도 장학금 수여및 수련회를 8월 19일(금) 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과 수련회는 장학생 11명과 선교회 임원진, 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하는 목장식구들, 서머나교회 이동성목사와 교우들 그리고 후원자등 약50여명이 성황리에 참석 하였다.

포도나무선교회는 2015년 20,000달러 전달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매년 해외선교사의 자녀로서 미국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3명을 선발해 장학생마다 1년에 5,000달러씩 졸업때 까지 4년 총20,000불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금년에도 신입생 4명을 포함한 총11명에게 1인당 5,000달러씩 55,000불이 전달 되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누적금액은 32.5만불에 달한다.

8월 19일(금)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수련회에서 김반석회장은 길로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오신 모든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2박3일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은혜와 친교가 장학생 여러분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포도나무 선교회 고문 김추자 사모는 이번 모임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며 코비드로 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실것을 기도 했다. 

이어서 임원들과 장학생들의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7시부터 찬양과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장학생 김송희와 정하영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맹진욱목사는 "사무엘서 말씀을 통해 한나가 장학생들의 부모요 임원들이며 사무엘이 장학생 여러분이다. 부디 학교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써달라" 말씀을 전했다. 

예배를 끝으로 1일차 모든 공식행사는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시간은 자유롭게 장학생들간에 친교의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8월20일(토) 새벽기도를 마치고 유명한 몬트레이 수족관과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해변을 구경하고 돌아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반석회장의 환영사, 이용덕장로의 포도나무 선교회 약력보고, 중앙장로교회 하프단의 찬양에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후 이동성목사의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바뀐 것처럼 오늘 포도나무 선교회 와의 만남이 장학생 여러분의 인생에 귀한 축복이 될것으로 믿는다" 는 설교말씀이 있었다.

이번 수련회의 마지막 행사는 "린다킴과 함께"에서 장학생 들에게 잊지 못할 본인의 간증을 들려 주어 평생간직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일차 모든 공식행사를 마치고 장학생들은 길로이의 여름밤을 캠프파이어로 친교의 시간을 밤늦도록 가졌다.

참고로 장학생들의 부모사역지는 터키, 베트남, 페루, 캄보디아, 이라크, 키르기즈스탄, 나이지리아, 요르단등 다양한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힘을 쏟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포도나무선교원"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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