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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베스컴 커뮤니티 센터에서 43차정기총회 안건토의를 가졌다. 

 

봉사회는 지난 8월 19일(금) 오전 10시30분 베스컴 커뮤니티센터에서 제 43차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회계연도(2021년 7월에서 2022년 6월)의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차기연도의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 승인, 그리고 차기 이사를 선출하는 자리로 봉사회가 신관으로 건물 이전 후, 회원분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배스컴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 회원과 봉사자들이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희식 회장은 올해 초 봉사회 건물 이전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산호세시와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배스컴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니어 점심식사 프로그램은 물론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자체 건물 마련전까지 시와 카운티와 좋은 네트워크를 유지해 배스컴 센터에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스 전 관장은 올해 사업실적은 계속되는 팬데믹과 건물 이전이라는 특수 상황에서도 봉사회의 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전직원이 힘쓴 결과라며 특별히 신관으로 이사하는 가운데에서도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열심으로 수고해 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지출결산 보고에 따르면 지난 회계년도 총 지출은 $600,235.94 보고되었다. 

또한, 암환우회의 특별 후원금 4만불, 임마누엘 교회의 지원금 5천불을 포함한 지난해 여러 지역 기관과 회원분들 및 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축기금을 예상보다 많이 모금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봉사회는 지금까지 모아진 40만불 이상의 건축기금은 전액건물이전을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펀드레이징과 적당한 건물 모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역 커뮤니티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새 회계년도 수입 예산은 총 $650,000.00이 인준되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서 전문통역 봉사 서비스,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지원 등 올해 새롭게 런칭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차세대 커뮤니티 프로그램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관장 유니스 전 

(408)920-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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