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구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8차 CBMC 한국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제48차 CBMC 한국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매해 여름 진행하는 CBMC 한국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돼, 2천 명이 넘는 기독 실업인들이 참석했다.
기독실업인들은 코로나 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진 이때 하나님의 은혜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CBMC 한국대회는 매해 기독 실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터 사역의 비전과 생각을 나누고 기도하는 자리로, 회원들의 영적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독 실업인들의 고민을 나누고, 신앙과 사업의 균형이 잡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광복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 등 일제 강점기 학생들의 민족혼을 기르는데 헌신한 프랭크 윌리엄스 한국명 우리암 선교사의 후손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우리암 선교사는 충남 지역 최초의 근대학교인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강제 추방 당하기까지 교장을 맡았다.
우리암 선교사는 아들 조지 윌리엄스의 이름을 우광복이라 지을 만큼 우리나라의 광복을 염원했다.
저녁 집회 설교를 맡은 김학중 목사는 "하나님은 그 어떤 세상의 벽보다 높은 분"이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기독 실업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오랜 만에 기독 실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업체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BMC는 이땅에 비즈니스 미션의 지평을 확대하고, 하나님 나라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기독 실업인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 48차 CBMC 한국대회에 SF지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아랫줄 왼쪽부터 강승태 총 회장, 손대운 지회장, 최윤정 부회장, 조종애 권사)
<크리스찬 타임스 임채종 한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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