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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예수인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김희영 담임목사(가운데)와 오관진 원로목사(오른쪽에서 두번째) Glad Tiding Church목사 등 소속교단 목사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기 위해 한 자리에 섰다. 

 

지난 1972년 12월 26일...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졌던 샌프론시스코 예수인 교회(Full Gospel San Francisco Church)가 2022년 12월 4일(주일) 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S.F 예수인 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는 1부에서 지나온 50년을 감사하는 순서였다.

2대 목사 오관진 원로목사는 창립자 박여호수아 목사에 이어 지난 43년간 SF예수인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겨왔던 과정을 밝히며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진 교회였음을 일일이 설명해 나갔다.

특히 창립자 박여호수아 목사님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큰 후원과 신임을 얻어 SF에 왔고 여기에 교회를 교회되게 헌신한 성도 여러분들, 또 도와준 미국 교회 등은 오늘의 SF예수인 교회를 있게 한 든든한 버팀목들이었다고 술회했다.

오관진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지난 5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50년을 내다보고 도략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자고 호소했다.

이어 계속된 2부 순서는 다가올 50년을 기대하며 라는 순서에서 김희영 담임목사가 넘쳐 흐르게 하라(요 7:38)라는 주제로  교회의 5대 비전을 밝혔다.

김목사는 하루 1시간 기도 성경 3장을 읽고 묵상하며 목회를 해오고 있으며 ● 하나님의 사랑 ● 한 생명 사랑 ● 전세대 사랑  ● 이 지역 사랑 ● 온 민족 사랑이라는 5대 비전을 설명하며 목회에 어려움이 있고 막힘이 있을 때마다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S.F.예수인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는 오관진 원로목사, 박여호수아 목사 가족, Tim Gavign(Glad Tiding Church)목사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영훈 한국 숨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한 SF순복음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과 미국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축사에 이어 김순연 목사(순복음 서중부지방회 회장) 은요셉 목사(SF지역 교회 연합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 London Breed S.F.시장의 S.F예수인교회의 날을 영상을 통해 선포했다.

SF예수인교회 연합 찬양팀의 찬양, 비올라 피아노 2중주, 무용(Body Worship), 그리고 예수인교회 온세대 합창당 합창 등이 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더 은혜롭게 축하했으며 30년 이상 출석한 성고 78명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순서로 감사예배의 막을 내렸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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