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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열린 이스트베이한인회 송년모임 참석자들이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스트베이한인회(회장 이진희)가 15일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송년감사모임을 열었다.

이진희 회장은 "한해동안 EB한인회를 후원,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자리"라면서 "EB한인회가 희망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EB한인회를 위해 수고한 이사,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1부 사회를 맡은 최대연 이사장은 "EB한인회가 창립된 후 5년간 낮은 자세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면서 "단체장, 이사,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현철 SF부총영사는 "EB한인회는 지난 10월 7일 한국문화축제 개최로 한인사회 저력을 드러내고, EB지역사회에 협력상을 보여주었다"면서 "인구유입이 많은 EB지역에서 EB한인회가 내년에도 동포사회 약진을 이끌어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상언 SF평통 회장도 새해에도 EB한인회가 왕성한 활동으로 한인사회에 기여하길 기원했다.

이날 윤행자 SF광복회 회장과 페니 하 SF장애인체육회 이사가 각각 5천달러를 EB한인회 후원금으로 이진희 회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경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만찬과 담화에 이어 3부에서는 백선화 이사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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