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생명의 전화가 제 19기 상담 봉사원들의 봉사 과정을 위해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생명의 전화는 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전화를 통해 이웃과 나누는 세계적 단체로 제 19기 상담 봉사원 교육 세미나를 5월9일부터 6월29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줌을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3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상담 교육을 받고자 하는 20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 50달러을 납입하고 사전 등록을 마친 선착순 50명에 한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원 교육 과정 강의는 가족과 나의 발견을 시작으로 사람을 이해하는 가계도 작업과 해석, 발달 심리학, 성격 유형과 대인관계, 칼로저스 상담 이론, 대화 기술과 상담사례를 비롯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이해, 건강한 나로 안전한 관계 맺기, 우울증, 상담의 기본 대화법, 에니어그램, 감정, 상담법, 기본 법률 상식등 다채롭고 상담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강의 주제로 알찬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8기 상담원 교육과정은 70여명의 상담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60여명의 수료자들이 배출되어 심화 과정 등 지속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참석을 위해서 사전 등록은 생명의 전화 대표 전화인 (408) 988-1111또는 이메일ncalifeline1111@gmail.com이나 www.tinyurl.com/ncalifeline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세미나 수업에 전과정 70% 이상 수료자에 한해 교육 이수 수료증을 증정한다.

북가주 생명의 전화는 2008년 7월1일에 개통하여 생명을 살리는 자원 봉사의 소중함을 믿고 음지에서 신음하는 이민자들의 아픔을 전화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세계적인 단체로 동년배 상담등 대면 또는 줌 상담으로 봉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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