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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들과 어린아이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주시는 후원회원님께 문안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가라고 명한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앗수르의 수도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반대편인 다시스로 도망가려다가 고래 뱃속에서 3일 동안 고생하고 다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니느웨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서는 생각을 바꾸어 재앙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자 요나는 화를 내며 니느웨가 잘되는 꼴을 보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박 넝쿨을 교훈삼아 요나를 가르칩니다.


우리 남북한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리카에는 물품을 후원을 하고 말씀을 증거하여도 우리와 싸웠던 북한을 도울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5차에 걸친 핵실험, 끊임없는 미사일 도발, 3대에 걸친 김정은의 패륜 정권 등으로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북한이 잘되기 보다는 망하기를 바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비록 타락했지만 니느웨의 12만 생명을 사랑하시고 심지어 짐승까지도 보살피시기를 원합니다. 


현대판 니느웨인 북한에는 2300만 명의 생명이 있습니다. 


아무리 북한이 니느웨 백성처럼 재앙받을 일을 자초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들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요나의 생각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북한의 심각한 갈등 속에서 헤쳐나갈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바로 외국에 있는 선교단체입니다. 


지금도 북한 주민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복음통일을 꿈꾸며 북한 어린아이들을 사랑하는 크로스선교회입니다.


150년 전 조선왕족의 극심한 선교탄압 정책 속에서도 하나님은 존 로스 선교사, 알렌 선교사, 언더우드 선교사를 준비시키시고 최근 남북한의 심각한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은 크로스선교회를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우리도 북한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믿고 에스겔처럼 순종하여 마른 뼈 같은 북한주민들에게 대언하여 그들이 살아서 하나님의 대군이 되는 꿈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크로스선교회는 지난 3년 동안 황해도와 평안도의 시골지방에 14군데의 진료소를 세워 의료시설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던 북한의 농민과 어린아이들에게 의료시설을 제공하였고, 지금도 12차례에 걸쳐서 40 ft 컨테이너 급으로 약품을 실어서 니느웨의 백성인 북한 주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최근 8월 말부터 9월초까지의 태풍으로 북한 함경북도 일대가 해방 이후 지난 70년 동안의 최악의 홍수로 인해 수 많은 북한 주민들과 어린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1,000여명이 사망, 2,000여명이 실종, 그리고 1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집을 잃고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크로스선교회에서는 급히 수재민들을 위해 중국 단동/연길 등의 현지에서 사랑의 구호품 세트 (항생제, 감기약, 지사제 등의 약품, 담요, 그리고 라면 등)를 직접 구입하여 함경북도의 수재민 들에게 직접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1인가정: 미화 30불, 3인 가정: 70불, 5인 가정: 110불). 

하지만 수해 지역이 광범위하고, 피해 규모가 커 조속한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크로스선교회에서는 구호물품을 계속 발송할 예정입니다.


크로스선교회에서는 어려움을 당한 이들을 돕는 일에 뜻 있는 교회나 동포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크로스선교회 오클랜드 본부 (510-985-1003,samusa@samf.net) 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크로스 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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