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한인회 29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

몬트레이 한인회 29대 회장으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 전 회장을 역임했던 박희례 Five Branch University 부교수가 3회에 걸친 선거공고에서 단독으로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됐다.

몬트레이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오전 마리나시의 중식당에서 당선자인 박희례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터 최 선관위원은 경과보고를 통해 "23년 12월 28대 임기전에 1차 선거공고와 24년 1월의 2차 선거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었으나 2월 3차 공고에서 박희례 후보가 지원을 했고 서류 검토에서 하자가 없었다"며 "박희례 후보자의 당선 선언 후 오늘 당선증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독으로 회장선거에 지원한 박희례 당선자는 당선증을 전달받은 후 "앞으로 임원진을 꾸리고, 인수인계를 마치면 4월에 취임식을 갖도록 하겠다"며 "한인회장으로써 화합과 소통을 우선시 하고, 문화행사와 의료봉사, 차세대와의 연계를 위해 한국학교와 유대관계 유지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박희례 회장은 "몬트레이 지역의 행사 및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마리나시와 논의하고 있는 한인회관 구입을 임기내에 완수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몬트레이 한인회는 마리나시와 한국 남원시 간의 자매도시위원인 Kathy Biala를 포함 15명의 방문단이 5월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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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선관위, 박희례 회장에게 당선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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