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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신 예수님

불쌍한 저희들 찾아 오셔서

못 박히셨던 손으로 어루만지시고

가슴에 꽂히시던 아픔, 사랑으로

삶에 쫓기고 나만을 위한 교만

님을 잊고 살던 우리를 깨우쳐

은혜 베푸시오니 감사합니다.


예루살렘 입성하시던 님을 향해

호산나 외치며 가시는 길에

감람나무 잎을 깔고

옷을 벗어 깔기도 하던 무리

모두 흩어져 가버린 속에도

우리들 구원이 되어 계시던

님의 영혼 우리들 생명이 되어

소중함을 안겨 믿음 주셨아오니

온전한 믿음, 돌이켜 회개하게 하소서


다시 오신 예수님 모시고

오만이나 근심 떨쳐 버리고

날마다 새 날 새 마음 되어

살아가는 다짐 있게 하셔서

땅 끝까지 말씀으로 기쁨 전하며

진리를 미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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