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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단장 안상석)은 지난 6월 23일(금) 서니밸 베이랜드 파크에서 하계야유회를 개최하여 화합과 단결을 과시하며 북가주의 한여름을 즐겼다.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하계야유회에는 74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럴 정지선단장 길영흡총무, 북가주나눔봉사회 최경수이사장,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정순자회장, 전 6.25참전 미주총연 고도준회장, 산타클라라시 캐티 와타나베시의원등이 참석하여 후원금과 덕담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황규빈상임고문과 김송자수석부회장, 이종근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행사후원금과 음식들을 제공하여 풍성하고 흥겨운 야유회가 될 수 있었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은 광복의 기쁨을 북가주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는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오는  (토) 오후 6시 30분에 산타클라라대학교 내에 소재한 미션 산타클라라 성당(Mission Santa Clara de Acis, 500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3)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로 광복의 의미가 더욱 깊이 있고 특별하며 많은 한인들이 함께 광복의 기쁨과 감동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와 후원은 안상석단장(408 691-542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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