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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축제 산타클라라에서 화려한 무대,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가 매년 주최하여 열리는 '한국문화축제'가 규모와 참석자들이 늘어나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0월 14일 오전부터 산타클라라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제3회 한국문화축제는 한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참가하는 복합적인 축제로 업그레이드되며 성대하게 진행됐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한상희, 김승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우동옥 회장과 윤행자 이사장, 강현철 부총영사, 강완희 한국교육원장,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 캐빈 박 부시장, 신디 차베즈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마가렛 아베코가 마운틴뷰 전 시장, 이진희 EB 한인회장, 최점균 SF평통회장, 김현주 교육위원 등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그들 모두 한 목소리로 우수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기며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KAAG 크로마하프팀의 연주, 김일현 한국무용 아카데미팀의 대북합주와 화관무, 고미숙 무용단의 화선무, 밴드 Lumix의 락음악연주, 보컬연주(박래일, 김영희, 그레이스 윤, 양재경, 서금희, 한계선, 조석제, 박대화 등), ECG팀의 힙합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조선도팀의 검술시범, 엘리트 태권도팀의 품새시범 등 볼거리도 제공됐다.

축제무대 입구에는 한식 먹거리 장터, 한인간호사협회, 한풍제약, 밀톤즈, 센터메디컬그룹 등의 홍보부스로 참석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우동옥 한인회장은 "온라인으로 예약한 참석자만 9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은 행사였고 글로벌 커뮤니티를 어우르는 문화행사로 지속될 것"이라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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