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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환 목사

 

홀사모들에 대한 지원대책은 미주 한인교회에서는 미미한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홀사모란 고인이 된 남편 목사의 뒤를 이어가지도 못하고 또 험난한 사회 생활에 잘 적응하지도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홀로 된 사모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홀사모들을 돕고 있는 교회와 크리스찬 기업 그리고 성도들이 있다.

이들은 올해로 스물 다섯번 째로 홀사모들을 돕고 있다.

버클리에 위치한 시온 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가 바로 홀사모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교회다.

버클리 시온 장로교회는 1999년 교회 창립 이래로 홀사모 돕기를 해를 거르지 않고 치뤄와 2023년 홀해는 스물 다섯번째 해이기도 하다. (1999년에는 한 해에 두 번의 행사를 치뤘다)

홀사모 돕기를 위한 “사랑의 성가제”는 「코로나 19」로 2020년부터 중단된 상태지만 교회와 크리스찬 기업들과 성도들의 홀사모 돕기는 멈춤을 모르고 있다.

신태환 목사는 30일 본보 크리스찬 타임즈 사무실을 찾아 지난 펜데믹 기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홀사모 돕기가 계속된 것은 크리스찬 기업과 교회 그리고 단체, 성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2023년 올해는 추수감사절 (11월 23일)을 전후해 홀사모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이지역 이외의 홀사모들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KAPC 각 노회에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홀사모 돕기는 지난 2021년에는 11명의 사모와 5명 자녀, 2022년에는 6명의 사모와 3명의 자녀들에 성금이 전달됐다.

“너희 중에 기업이나 분깃이 없는 레위인이나 네 성중이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하나님 여호회께서 sp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14:29>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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