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_새누리부활절.jpeg

▲새누리교회가 3월 31일 부활절을 맞아 대대적 침례식을 개최했다. 침례에 참석한 성도들이 손경일 담임목사(사진 가운데)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운틴뷰 새누리교회)

 

마운틴뷰에 위치한 새누리교회(담임목사 손경일)는 지난 3월 30일(토) 부활절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축제 ‘이스터 펀페어(Easter Fun Fair)’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회 성도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도들이 준비한 게임, 공예품, 액티비티 등을 즐겼다. 

축제에는 햄버거와 핫도그도 저렴한 가격(2$)에 준비되어 축제에 참석한 지역민들이 나눌 수 있었다. 

교회의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새누리교회의 ‘이스터 펀페어’는 매년 부활절 주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는데, 그 시기에 비가 많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유독 축제 당일에만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날도 축제가 열리는 동안은 날씨가 맑았으나, 축제 종료 직후 비가 내렸다는 전언이다.

 교회 본당에서는 축제가 끝날 무렵 예수님의 사망과 부활을 다룬 짧은 ‘스킷 드라마’를 축제에 참석한 이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

이튿날인 31일(일) 열린 부활주일 예배에서는 36명의 성도들이 대규모로 침례를 받는 침례식이 개최됐다. 

침례를 받는 이들의 친지들이 몰려 최대 4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가득 찼다고 새누리교회 관계자는 전했다. 

침례자 중에는 평생 처음으로 교회를 나온 성도들도 있었고, 3대 째 타 종교에 몸담고 있다가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으로 교회에 나온 성도들도 있었다. 

손경일 새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새누리교회는 축제의 시간과 기쁨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회 주소 : 1200 W Middlefield Rd,Mountain View.CA 94043 

연락처(650)210-0000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