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북가주정기노회가 12일 개최되어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왼쪽부터 민봉기 목사(부서기), 이수복 목사(행정간사), 김흥규 장로(회계), 신태환 목사(부노회장), 배인찬 목사(노회장), 이강웅 목사(서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북가주 노회가 12일 오전 11시부터 말씀의 교회에서 개최돼 예배와 성찬식을 마치고 신구임원 교체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속개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신임임원들을 선출하고 헌의안과 각부보고를 받았다.
KAPC 북가주 노회의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배인찬 목사(말씀의 교회)
-부노회장: 신태환 목사(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서기: 이강웅 목사(몬트레이 제일장로교회)
-부서기: 민봉기 목사(등대교회)
-회계: 김흥규 장로(임마누엘 장로교회)
-행정간사: 이수복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
이에 앞서 개최된 개회예배에서 이찬우 목사(크로스웨이 교회)는 누가복음 6장 37-45절을 본문으로 인용 "어떤말을 하시나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정당한 비판과 비난이 아닌 개인의 감정이 개입된 혹독한 비판은 건전한 비난을 넘어서 정죄하게 된다며 특히 교회안에서는 크게 삼가하고 자제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성경말씀대로 내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만 보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KAPC 북가주 노회 제84회 정기노회는 또 박춘배 목사(제자들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북가주노회의 헌의안에는 등대교회 민봉기 목사 담임목사 청원, 섬기는 교회 윤성환 목사 담임목사와 교단가입 청원, 그리고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목사)의 심포니교회로의 교회이름 변경 청원건들이 보고됐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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