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랜드 항구에 도착한 외국인 선원들과 유영준 선교사(오른쪽)
올해는 코로나펜데믹으로 모든 지구촌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전 세계 오대양,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선원들은 그 누구보다 더 고립되고, 격리된 삶의 고통과 불편함을 피부 깊이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무역의 90%는 선박에 의해서 운반,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COVID-19 확산 가운데서 모든 지구촌 사람들의 기본식량, 생필품 그리고 필수의약 및 의료용품들의 공급의 숨은 공로자(Key Man)들은 선원들임을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선원들은 COVID- 19여파로 세계여러 많은 국가들의 국경봉쇄(Lockdown)와 입, 출입 제한 조치 그리고 선박회사들의 무기한 계약연장으로 휴가를 반납한채 근무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COVID-19는 선원들에게 배라는 밀폐되어있고, 제한된 공간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와 함께 전 세계 모든 항구에서 외출금지령으로 선박에 발이 묶인채 땅 한번 밟지도 못하며, 망망대해를 항해하면서 잊혀진 존재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원들에게 올 12월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해서 오클랜드항구를 방문하는 전세계 약 60여개국의 선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일년중 12월은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가장 좋은 시간과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성탄시즌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종교를 초월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하며, 온 인류가 지키는 휴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오클랜드항구, 선교센터에서는 해마다 12월 부터 항구에 입항하는 여러 다 민족선원들에게 성탄선물(겨울잠바, 장갑, 양말, 목도리, 모자 생필품등)을 준비해서 전달하며, 선박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0년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이곳 오클랜드항구에서 맞이하는 선원들, 특히 평소에는 전도가 쉽지않은 무슬림, 불교, 힌두교선원들이 성탄선물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믿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는 기쁜 성탄절이 될 수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방인과 나그네들로서 이곳 오클랜드항구를 방문하며 바다 한가운데서 살아가는 선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평강 그리고 구원의 축복이 임하도록 베이지역 교회들과 단체, 교포들의 협력을 바랍니다.
*오클랜드항구 국제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는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선박교회를 설립하여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세계복음화에 헌신하는 초 교파 선교단체(장로교,
침례교, 루터교, 성공회, 카톨릭)이다.
문의 : 유영준목사
오클랜드항구 국제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
4001 7 th Street. Oakland, CA 94607
전화: 510)839-2226(선교센터), 510)825-8239(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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