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형주 기자
2020년에 코로나가 이스라엘을 할퀴고 간 자리에는 많은 상처들이 남았다.
2021년 다른 어떤것 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저 백신을 전 국민에게 맞추기 위한 접종 백신 캠페인으로 이루어졌고, 접종 시작한지 10일이 되면서 15만 명의 접종을 끝낸 상태이다.
미국 FDA에서는 분명 "응급처치" 용도로 화이저의 백신을 승인했지만, 지금 전 세계 미디어 전쟁은 FDA 승인 받은 코로나 백신만이 자국의 경제 위기를 타파해 주고 예전의 생활로 돌아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관해 논리적이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다.
첫째, 화이저와 모더나 백신은 미국의 FDA로 부터 "응급 처치"용으로 임시 승인을 받은 것이다.
즉, 의사와 접종자와의 면담을 통해 접종자의 상태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위험률이 높을지 백신의 부작용이 높을지를 고려 후 접종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CDC guideline 참조)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의 백신 접종 캠페인을 보면 마치 모든 사람들이 나가서 백신을 맞아야 할 것 같이 "마케팅"하고 있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 접종을 받는 사람들에 한해 코로나 규제를 받지 않고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린 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한층 더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백신 접종 캠페인 10일 만에 15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세계에서 인구당 최다 백신 접종 1위에 등극했다.
1월 말까지 250만 명 접종을 완료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하루에 15만 명씩 접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접종자들과의 문진이 가능할까?
둘째, FDA에서 약을 승인하는 시간은 평균 잡아 14년이다.
대부분의 경우 15년에서 18년이 걸린다.
그 중 가장 오래 걸리는 기간이 임상 시험 기간으로 평균 9년이다.
화이저와 모더나의 임상 실험은 약 4달이다.
셋째, 화이저, 모더나가 사용한 백신 기술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mRNA 타입의 백신으로 나의 "면역체계에 코로나를 대항해 싸울 항체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 RNA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인간의 면역체계는 내 몸에 이물질이 들어 왔을때 내 면역체계가 이 이물질은 얼마만큼 놔둘 것인지, 항체를 만들어 싸울 것인지를 결정한다.
모든 사람들의 체질이 틀리듯 어떤 이들에게는 괜찮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런 결정을 내 면역체계가 하는 것이다.
그런 mRNA 백신은 내 면역체계에 판단함 없이 무조건 들어와 "이런 스파이크 단백질 만들어"하고 명령한다.
내 몸이 필요할지 말지는 상관 없이 말이다.
그래서 mRNA 기술이 장기간 사람들에게 면역결핍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임상 실험 결과는 없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넷째,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모른다.
FDA의 "응급 처치" 승인을 위한 임상 실험에서는 2번째 접종 완료 후 얼마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알수 없단다.
다섯째, 전 세계 정부의 백신 "캠페인"이다.
많은 미디어에서는 백신에 관련된 위험성을 포함한 정보들이 넓게 공유되고 있지 않다.
캠페인은 정부 리더급 되는 인사들이 카메라 앞에서 팔뚝을 걷어부치고 백신을 맞으라고 권장한다.
민주주의 시스템이 있는 나라들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다가올 2021년에는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에 의해 사람들을 조정하고 컨트롤하는 것이 본격화될 것이고 사회적 압박과 경제적 압력을 못이겨 무리를 따라가야 할 상황들이 구체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아직 소리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우리가 소리를 내야 하고, 돈 보다 하나님을 선택하는 삶을 연습해야 할 때가 구체적으로 시작되는 해이다.
새해에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분들에게 요셉과 다니엘의 지혜가 임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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