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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차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성회 마지막날인 23일(목) 대성전 내부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제55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2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흰돌산 수양관에서 국내와 세계에서 모인 목회자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흰돌산 수양관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에는 이번에도 미국은 물론 멕시코, 아이티, 영국, 러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일본, 남아프리카 공화국, 토고, 시에라리온, 베냉, 가나, 보츠와나, 레소토,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우간다에 이르기까지 세계 수십개국에서 해외목회자 수백명이 참석했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첫날 저녁 성회부터 주님의 애타는 심정 갖고 세계 목회자들에게 강력한 회개를 촉구했다.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지 않는다. 성도들이 두려워서 회개하라고 말을 못한다. 그런데 죄에 대해서 가장 무관심한 사람이 목사다. 목사이기에 자신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줄 착각한다. 이처럼 목사가 자기 자신이 짓는 죄에 불감증을 가지고 있기에 성도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지 못하는 것이다."


윤석전 목사는 "성도들에게 설교 할 때 하나님 말씀의 의를 드러내 죄를 깨닫게 하고 성도 각자가 회개하여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속죄함 받고 성령 받아 성령이 쓰시는 일꾼으로 만들어지도록 믿음으로 가르치고 양육해야 한다." 고 설교했다.


이어 "능력없는 설교, 회개를 촉구하지 않는 설교, 구령의 열정과 주님 심정이 없는 설교를 해 놓고 '하나님이 하셨다'며 성도를 속인 죄를 회개하라" 며 성령의 소리를 강력하게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믿음'을 바로 알 것을 간곡하게 전했다.

"목회자는 먼저 이 세상 차원을 넘어서, 차원 밖에서 오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소유해야 한다.

목회에 성공하려면 마귀역사를 이겨야 하는데 마귀역사는 세상을 지배하는 공중권세를 잡은 자이기에 마귀를 이기려면, 우주라는 제한된 차원 안의 것이 무너지고 차원 밖, 즉 하늘(천국)에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의 힘으로 목회해야한다."


또 목회자는 하나님의 양심을 뜨겁게 만난 '경험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하나님의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양심을 성령으로 표현하는 것이 목회다. 목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해 하나님의 양심을 만나게 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양심을 가진 자에게만 주님이 행하신 역사가 그대로 나타나는데 오늘날 목사들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양심을 만난 경험이 없으니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한다."


윤 목사는 목회에 실패하는 원인도 목회자의 믿음이 없어서 라고 성경대로 진단했다.


"주님과 동질성이 전혀 없는데도 자기가 임의로 하는 일을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억지 쓰면서 우기고 있다. 한마디로 목회한다고 하지만 주의 일을 하지 않기에 목회가 안되는 것이다.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목회는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있다.


자기자신의 일을 하지말고 주의일을 하라. 하나님 말씀대로, 성령께서 감화하고 감동하시는대로 목회할때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목회 할수 있다."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목회자들 스스로 '어떻게 하나님 말씀대로 다 사느냐', '목회자마다 사명이 다르고 특별한 믿음이 있다' 고 합리화하면서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능력을 훼방한다.

이것은 마귀역사를 정당화하는 일이다.


성령에 대한 무관심, 불인정,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짓밟고 무시한 죄를 회개하라.

평생 성령을 거역하고 훼방하는 죄만은 짓지 말자.


사단 마귀 귀신은 목회자들에게 이런 죄를  짓게해서 성령으로 일할 기회를 차단한다.

성령의 목소리, 성령의 생각으로 목회해 멸망하는 영혼을 살리자"고 당부했다.


윤석전 목사는 "주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고 전하면서 "이런 미혹을 분멸하려면 목회자가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목회자가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겨야 한다.

마귀가 쉬지 않고 목회자와 성도 영혼을 사냥하려 한다는 영적 현실의 다급한 사정을 알아야 기도할수 있는데 이러한 다급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다.


마귀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기도를 못하게 한다.

마귀가 철저하게 방해하기에 기도하기 힘든 것이다.


오직 기도하여 영혼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하라. 악착같이 기도하고 전도하고 성도를 보살피자."

세계 수십 나라와 대한민국 전역에서 참석한 목회자 수천명은 성령께서 목회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질책과 사랑의 당부를 듣고 눈물로 회개했다.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 3박 4일간 하나님이 사용하실 영적 생명을 충만하게 소유한 목회자들은 각자 사역지로 돌아가 하나님 말씀대로 설교하고 오직 기도하고 전도해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수많은 영혼을 살리리라 각오하고 결심했다.


흰돌산 수양관은 제 55차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를 끝으로 2017년 동계성회를 두달동안 하나님 은혜가운데 아름답게 마쳤다.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넘치는 은혜로 더욱 풍성했던 2017년 동계성회였다.


주신 생명의 말씀이 은혜 받은 모든 이의 심령에서 날마다 내 영혼을 살리는 성령의 음성으로 들려지길 기대하면서, 모든 성회 가운데 역사하시고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


<수원에서 장항진 목사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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