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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정경애 회장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2월 25일에 오클랜드 공항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예상보다 많은 130여명의 하객들과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정경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4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정경애 회장은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저희는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사회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 데 힘을 기울이고, 주니어 한인회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전임회장은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인 상'을 제정하고, 주니어 한인회를 출범시켰으며, 34,100불의 한인회관 건물 기금을 마련하는 등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라고 평가하며 "정경애 회장이 보다 열린한인회로 더욱 발전 시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통해 말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강현철 부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최점균 평통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그리고 Carroll Fife 오클랜드 시의원 등이 축사를 전달했다.

정경애 회장은 이진희 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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