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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Kim 사모



지난 목요일, 미국 상원에서는 Planned Parenthood 같은 낙태 대기업회사들이나 낙태시술소들이 받아오던 연방기금을 주정부가 자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Congressional Review Act” 법안에 대해  표결이 있었는데,  상원 투표에서 찬반이 50-50이  되자,  최종적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 법안에 찬성하는 마지막 한표를 던짐으로써 마침내 통과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미 하원에서는 이미 지난 2월에 230-188로 이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이제  남은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은 이제까지의 트럼프 대통령 행적을 살펴본다면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법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통과되면 이전에 주정부가 이런 단체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발목을잡았던 오바마 시대의 규정을 일축하게 됩니다.


그런데,  공화당 상원 의원 중에서 Susan Collins와 Lisa Murkowski  의원들이 민주당원들과 함께  주정부에게 낙태 찬반의 권리를 되돌려주는 법안에 반대표를 던져서 그들을 뽑은 Pro-Life (생명존중)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배운것은,  플랫폼을 따르지 않는 가짜 공화당 의원들도 있기에, 선거때마다 후보자의 성향에 대해서도 더더욱 촘촘히 알고 투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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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화당과 민주당에는 각 당의 방침과  그들이 믿고 지지하는 가치관들이  Platform(플랫폼) 이라는 이름아래  정의 되어  있습니다.    


공화당은 아직까지 성경적인 가치관을 포함한 미헌법을 존중하는 플랫폼을 지탱하고있지만, 민주당의 플랫폼은 안타깝게도 지난  8년간  매우 반기독교적으로 변했습니다.  


예를 들어,  헌법에 있는 “결혼의 정의”는 “동성애, 성전환자들의 인권” 으로 대치하고  “생명의 존엄성” 은 “ 여성의 선택”이라는 명목아래 무분별하고 잔인한“낙태”로 대치해버렸습니다.   


또한,  "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정당성"  이라는 이름아래 헌법에 있는 ‘신앙의 자유와 개인의 권리’는 ‘동성애자, 이슬람들의 인권과 이슬람 신앙의 자유’로 대치되었습니다.  


그들을 “소수자, 약자” 라는 명목아래 그들의 인권을 우선순위시키고자 일반시민들, 특별히 기독교인들을 역차별시키는 정책으로 대치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반기독교 정책들의  열매들은 현재  우리 자녀들이 따고 있기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점점 더 많은 고등학생들, 대학생들이  성정체성의 깊은 혼돈에 빠지면서  우울증에 자살까지 시도하는 가슴아픈 열매들이 맺어지고 있기에,  이제는 학부모들과 교회들이 프로그램만이 아닌,  진정 우리 자녀와 다음세대들의 영, 혼, 육을 다 지켜줄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Congressional Review Act "  법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이틀 전인 2017년 1월 18일부터 오바마 전대통령은 더 강력한 “낙태지지 연방 자금” 규정을  통과시킴으로  주정부가  연방정부 자금을 낙태 진료소 및 모든 여성클리닉에 지원하는것을  의무화 한것이 유효화 됬었습니다.   


미연방정부가 주정부까지 통제하는 오바마의 규정이 만들어지기 6년전인 2011년에는 그나마 미국의  13개 주정부에서는 낙태시술소에 가는 연방정부 자금지원을 제한할수있었는데, 오바마의 새로운 규정은 그나마 낙태지지 법안에 맞서고 있던 13개 주로 하여금 주정부의 의사와 상관없이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낙태 자금을  무조건 모든 낙태시술소와 낙태를 반대하는 여성클리닉에게까지 제공하도록 강요받아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법안통과는 헌법을 존중하는 의원들이 오랫동안 싸워온 일입니다.   


Joni Ernst(공화당) 는 “오바마의 이전 규정은 주정부들의 권리는 빼앗고  연방정부의 관료들에게만  힘과 권력을 주며,  Pro-life 정치인들로 하여금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침묵시키려 는 정책이였는데 그런  부당한 규정을 뒤집는 것이기에 이제 진정한 미국식 정책으로 돌아와서 기쁘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이 법안의 통과에 대해 대대적인 비난을 하고 나셨습니다.   


상원 소수 대표 Chuck Schumer은 이번 법안의 통과를 “여성의 인권에 대한 공화당의 또 하나의 공격이자 선전포구” 라고 부르며 “이 법안은 주정부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하게 의료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류 시민으로 대우하게 할 것이다." 라고까지  황당한 비난을 했습니다. 

이번 법안을 한표차이로 통과시켜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이법안을 지지해준 모든 의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미국시민들의 인식이 깨어나, 세상에서 가장 힘없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오로지  엄마의 의지로만 태어날수도 또는 죽음을 당할수도 있는 태아들이 하나님의 존귀한 생명임을 알도록 기도해주세요.


<TVNEXT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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