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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은 원장




<생활 속 건강 10-2>


저번주에 이어 성장 시리즈를 이어 보겠습니다. 


지금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다시 한번 보면서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아이들이 자신감도 훨씬 향상되고, 학교(사회)생활도 더욱 자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시 한번 숙지 해서 실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첫번째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두번째 운동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세번째는 수면시간 입니다. 


늦어도 9시 이전에는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저녁에 잠을 자는 분위기가 아니면 아이들도 잠을 자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한참 크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은 잠을 청하는 시간에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아이들이 잠을 자러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최소한 7시간 이상은 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성장 호르몬이 제일 많이 분비되는 시간이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라고 하니 그 시간에 숙면이 취해져 있으면 아이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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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스트레스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성장하는데 악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방법 (여가활동, 취미생활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화나 상담을 통하여 해결하도록 해야 하며, 부모, 교육, 또래 친구 등 주위의 여러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부모님이 도와 주어야 합니다. 


신체 리듬이 무너지면 강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성호르몬에 자극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키트는 요인의 방해요소가 생깁니다. 


그런 행동은 정을 소모하게 되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뼈를 성장케 해주는 신장의 기능 역시 저하되고 성장호르몬과 길항작용을 하는 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져서 성장판의 연골을 빨리 닫히게 하는 요인이 발생됩니다.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도 키가 크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을 정해서 공부할 때만 앉아 있게 하는 약속을 해서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너무 많이 받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여 키가 자라는데도 방해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잘 관리 해주어야 아이들이 잘 클 수가 있습니다. 


무릎이 심하게 아픈 것은 키가 크려고 하는 성장통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자고 나면 유난히 무릎이 아프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주위 어른들은 키 크려고 그런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흔히 성장통이라고 하는데, 성장통은 키가 크려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 관절 주위에 골밀도가 떨어져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장에 필요한 몸 상태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때는 칼슘과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스를 하면 키가 안 큰다고 합니다. 


그러나 키에 도움이 될수 있는 운동은 수영, 줄넘기, 스트레칭 체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이 반복이 된 운동이 좋습니다. 


반면에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오래 달리거나, 기계체조, 합기도, 유도 등 투기종목, 근육이 너무 발달이 되는 운동은 키크기에 방해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팔 굽혀 펴기나 아령 등도 키가 자라는 것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세가 나쁘면 키가 안 자랍니다. 


키가 자라는데 있어서 올바른 자세는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앉는 자세가 나빠서 척추의 변형이 생겨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붙이고 허리와 등도 등받이에 붙이고 앉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살찐 아이들이 키가 잘 자란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때도 많습니다. 


키가 큰 사람 중에는 뚱뚱한 사람도 많은데 왜 살부터 빼야 합니다. 


비만한 것과 건강한 것은 다릅니다. 


오히려 비만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소아비만과 성인비만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릅니다.


성장기에 살이 많이 찌면 신체적인 하중을 많이 받아 다리에 있는 성장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키 크는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성장을 유도하는 성장호르몬의 작용은 뼈의 길이를 자라게 해주는 기능과 함께 지방세포를 분해해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정상 이상으로 비만한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많이 하게 되어서 뼈를 자라게 해주는 작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처럼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실천해서 아이들 2차 성징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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