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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교회 A 집사가 17년동안 키워온 아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아버지가 담임목사였다는 사건.


이 사건은 담임목사와 여신자 사이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당초 애정에 의한 관계보다는 강요에 의해 성관계를 맺었고 그 관계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교회 목사의 20대 여신도 성추행 사건 등 일부 목사들의 성추행,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목사들의 성폭행사건은 목사로서의 권위, 즉 목사와 여신자 사이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백소영 초빙교수는 "대한민국에서 목사라는 직책이 주는 세 가지 권위가 다 모여있는 직책이다. 


스승 제자 남자 여자. 


교회에서는 목사님이라는 영적 아버지라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부모라는 역할까지도 차지하다 보니깐 남자 스승 부모 라는 권위를 가진 자들이 대한민국 목사이다." 라고 말했다.


목사들의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교회내 처리는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


최근 성폭행이나 성추행 관련 목사들 가운데 교단으로부터 엄격한 처벌을 받은 목사는 교단으로부터 면직당한 라이즈업코리아 이동현 목사가 유일하다.


성폭행이나 성추행 사건을 저지른 다른 목사들은 소속교회나 다른 교회를 개척해 목회를 하고 있다


일부 노회나 총회에서는 성범죄사건 관련 목사를 두둔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성범죄사건에 대한 교회내의 이런 잘못된 인식과 대처가 목사들의 경각심을 떨어뜨려 장은 성범죄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상임대표는 "정부에서 성폭력특별법을 만들어 성폭력은 분명한 범죄이고 인권침해의 문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가해자에 대한 분명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이것은 범죄이기 때문에 이 범죄를 저질렀을때는 처벌 받는다 이런식으로 확고히 해야 강력한 예방효과가 될수 있다" 라고 말했다.


목사의 성폭력은 당사자 개인뿐만아니라 가정과 교회까지 파괴한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행이나 성추행사건에 대한 교회내의 인식은 아주 낮은 실정이다


일반직장에서 의무적으로 실사하게 돼있는 성추행 예방교육은 교회에서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교회 지도층에 대한 성추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범죄 관련 목사는 교단에서 추방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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