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BA가 오늘(3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1차 총회 개회예배를 열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가 사이비·이단 집단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WCBA는 국내외 한인 기독교 방송들의 협의체다.
WCBA 21차 세계한인기독교방송인대회 참석자들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신천지 집단은 반사회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채택했다.
WCBA는 성명에서 “신천지가 CBS 사옥,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국교회 주요 교단본부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CBS가 제작한 신천지 관련 다큐멘터리는 건강한 한국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한 언론의 기능”이라고 지지했다.
WCBA는 특히 신천지의 집단 시위가 그들의 반사회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WCBA는 “CBS 방송 중 반론할 부분이 있다면 언론중재위원회 등 공적인 기구를 통해 합법적·이성적 절차를 통해 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집단 시위를 벌이는 것은 신천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WCBA 이사장이자 대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날 ‘빛을 발하라’(사 60:1∼3)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에서 “우리 사회가 정치적 경제적 영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이단이 활개치는 것”이라며 “기독 미디어가 이단 신천지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해 이 사회의 빛이 되자”고 말했다.
주선영 WCBA 명예이사장,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과 감경철 CTS 회장, 류영모 CBS 이사장이 각각 환영사, 격려사, 축사를 했다.
‘복음의 빛과 소리, 열방을 향하여’(요일 1:5)를 주제로 6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 회원사들은 선교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회원사가 협력해 공동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WMBC-TV, WBS-TV, 애틀랜타 CBS, 한국의 CBS, 극동방송, CTS, C채널, 굿TV 등 국내외 40여 회원 매체 대표와 방송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CBS 노컷뉴스,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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