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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급식사역을 하고있는 삼일 중앙교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삼일중앙교회.


이른 아침부터 교회 주방에선 음식을 조리하는 손길들로 분주하다. 


삼일중앙교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한 끼 양식이 필요한 이는 누구나 식사할 수 있도록 점심 밥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 평균 80명의 이웃들이 교회를 찾아오고 있다. 

대부분 지역의 어르신들 이다. 


서울 서대문구 노기원(86세)씨는 "10년 정도 여기 늘 목요일마다 10시, 11시에 와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사하고 있는데 음식이 아주 맛있어서 즐겁습니다." 라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김재화(90세)씨는 "반찬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얼마나 잘 해주고, 친절하게 해주고 그래요. 고맙기가 한이 없죠." 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반응에 섬기는 봉사자들의 보람도 크다. 


삼일중앙교회 윤세은 권사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실 때 보람을 느끼죠. 예수님은 죽기까지 사랑하셨다는 그 정신으로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건강 주시는 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삼일중앙교회는 일 년에 한 번씩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청 잔치를 열어, 풍성한 음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섬기고 있다. 


또 매년 5월에는 지역의 학교와 기관들과 연계해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양한 나눔 사역을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품기 위해서다. 


삼일중앙교회 이재훈 목사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이렇게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이 교회라고 하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또 그로 인해서 교회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라고 말했다.


교회는 앞으로도 무료급식과 장학사역을 이어나가며, 해외선교사역에도 여러 방법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허기진 몸과 마음을 이끌고 찾을 수 있는 삼일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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