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언론홍보위원회가 22일 '매스미디어시대 교회는 언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 김종준 목사)가 22일 ‘매스미디어 시대, 교회는 언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양대 언론대학원 김기배 특임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며, “한국교회는 광고가 아닌 홍보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국교회에 대한 언론보도는 샘물교회 선교사건이후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종교라는 사실을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언론 대응에 적극 나서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억주 목사는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 비판과 확산은 인터넷의 보급과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됐다”며, “인터넷을 통해 교회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용어들이 다반사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언론에 좋은 기사거리와 뉴스를 전할 필요가 있고 친밀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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