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는 여성 성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A 부목사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교회는 지난 13일 당회 운영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불륜 혐의의 A 부목사를 해임하고 교회법에 따라 관련 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안식월 휴가 중인 이재훈 담임목사는 성도들에게사과문을 내어 “목회자의 죄악으로 성도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끼쳐드려 모든 목회자를 대표해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온누리교회 모든 목회들은 뼈를 깎는 통회의 심정으로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거룩을 추구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온누리교회 목사들은 앞으로 20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교회에 모여 금식기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31 | 예장통합, "美장로교 동성애자 안수 반대" | 2011.06.08 |
2230 | “한국 교회에 심려 끼쳐 죄송하다” | 2011.06.08 |
2229 | 이광선 - 길자연 2차 합의안 발표 | 2011.06.22 |
2228 | 신천지 법인 신청에 10개 교단 공동대응 | 2011.06.22 |
2227 | 평창 이번엔 꼭! 기도의 성화 불붙다! | 2011.06.22 |
2226 | 개혁총회, 이단 '다락방운동' 영입 파문 | 2011.06.22 |
2225 | 기도한국2011, "회개합니다" | 2011.06.22 |
2224 |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지 서해안 마량진 | 2011.06.29 |
2223 | '자살 예방' 한국교회의 존재 이유 | 2011.06.29 |
2222 | '통일 바란다면 탈북자부터 품어야' | 201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