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드려지는 대형 야외예배를 볼 수 없게 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3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24일 오전 5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겠다고 발표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인 NCCK 측 전병금(강남교회) 목사와 한기총 측 이용호(영천교회) 목사는 이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기존의 규모 지향적 행사에서 탈피해 ‘회개와 자성, 절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초점을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예배 주제는 ‘부활, 새로운 시작’이다. 준비위원회가 배포한 주제 해설서에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한 농도 짙은 자책과 비판이 들어 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본연의 정신에서 떠나 세속 가치관에 물들어 버렸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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