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최근 기쁜소식선교회, 신천지와의 소송에서 각각 승소했다.
CBS는 지난 2015년 수백억 대 주식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재판과정에서의 전관예우 논란과 재판부 편의 제공 의혹을 보도한 바 있는데 법원이 최근 보도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당초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씨 측은 각각의 CBS 보도를 문제삼아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법원이 재판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서만 인용하자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달 말 전관예우 의혹과 재판 편의 제공 의혹 보도 등 두 기사 모두 문제가 없다면서 기쁜소식선교회측의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고법 판결이후 박옥수 씨 측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CBS가 최종 승소했다.
CBS는 이단 신천지를 옹호한 천지일보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법원은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를 위한 굿을 벌였다는 CBS 보도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
법원은 “CBS의 보도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고, CBS 보도는 종교적 목적을 위한 언론, 출판 자유의 영역에 속한다”고 판결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2351 | 황덕형 박사 제20대 서울신대 총장 취임 | 2023.09.06 |
2350 | 설자리 없는 교회, 기도가 희망이다 | 2023.09.06 |
2349 | 여성 교역자 처우 개선·목회자 연금 신설 등 핫이슈 | 2023.09.06 |
2348 | 탈종교화 가속, 개신교 인구, 10년 뒤 10명 중 1명 꼴 | 2023.09.06 |
2347 | 탈북민 북송 반대 여론 높아진다 | 2023.08.23 |
2346 | 인천 교계, 인천퀴어행사 맞선 반대집회 | 2023.08.23 |
2345 | 차금법 내달 정기국회 통과할까 | 2023.08.23 |
2344 | 통일 후 북한에 조그련·지하교회 모두 포용하는 자립·단일교회 세워야 | 2023.08.23 |
2343 | 한국 교회 3명 중 1명은 명목상 그리스도인 | 2023.08.23 |
2342 | "이단 분별 자신 있다" 개신교인 절반도 안돼 | 2023.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