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목사.JPG
▲ KBS가 성탄절에 방송
한 다큐멘터리 '일사각오
주기철 목사'


한국교회오늘과내일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올해 국민일보 CBS CTS 등 교계 언론에 보도된 뉴스를 토대로 선정한 ‘2015년 10대 이슈’를 30일 발표했다. 

믿음·희망·사랑의 내일로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오늘의 키워드는 개혁·인권·통일이었다. 

연합기관의 사역과 관련된 것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이 동성애 조장·확산에 반대해 동성애대책위원회를 조직한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와협력위원회가 부활절을 앞둔 지난 4월 2∼3일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유족들의 발을 씻겨주는 성목요일 세족식을 하고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성금요일 기도회를 가진 것 등이 꼽혔다. 

NCCK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10월 20일 ‘한국교회 새 변화를 위한 500인 대화마당’을 갖고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성을 회복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도 주요 이슈로 선정됐다.

 8월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도 통일 염원을 전체 교회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김삼환(명성교회) 박종화(경동교회) 목사의 은퇴, KBS 1TV가 지난 25일 성탄절에 방송한 다큐멘터리 ‘일사각오 주기철’도 주요 이슈였다. 

이밖에 10월 22일 ‘한국교회 오늘과 내일을 말한다-연합운동과 사회참여’를 주제로 열린 한국교회오늘과내일포럼, 세계성령중앙협의회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같은 달 29일 개최한 한국교회개혁갱신실천대회, 안준배 전 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의 해임무효 확정판결 등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