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 테러 피해 유가족들이 시신 수습 등 장례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17일 자정 무렵 인천공항을통해 이집트로 출발했다.
이집트로 떠난 유가족들은 고 김홍열 권사 장녀 윤성희 씨와 고 김진규 목사의 형 김진성 목사 등 6명이며, 진천중앙교회와 진천군청 관계자, 여행사 두루투어 대표도 동행했다.
고 김홍열 권사의 장녀 윤성희씨는 출국 직전 인터뷰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하루라도 빨리 모셔오는 것"이라며, 고인과 관련한 일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이집트에 도착한 뒤 시신이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병원에 모여 시신 확인과 운구 방안등 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단 가운데 부상이 경미한 15명이 오늘 오후1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항공권을 구하지못해 이르면 20일 쯤에나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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