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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4일 오전 서울 목동 CBS 사옥에서 진행된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 개국 행사에 참석한 류영모 이사장, 한용길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잎 커팅식을 하고 있다.



크리스천 음악 방송 'CBS JOY4U'가 9월 14일에 개국했다. 


CBS의 인터넷 라디오인 <레인보우>를 통해 24시간 송출되는 JOY4U는 국내외 찬송가와 CCM, 경배와 찬양, 정통 가스펠, 교회 음악, 성가, 묵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독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전하며 기독 문화의 부흥과 좋은 기독 음악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JOY4U라는 채널 이름은 네티즌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제안한 5천여 건의 이름 중 크리스천 음악 방송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으로 선정했다. 


이름은 크리스천 음악을 통해 기쁨을 얻는다는 의미로, JOY(기쁨)와 당신을 향한 음악이라는 4U(For You)를 합성한 말이다. 


CBS는 이날 JOY4U 개국에 앞서, 서울 목동 CBS사옥에서 JOY4U 개국 기념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CBS 류영모 재단이사장과 윤길수 이사, 한용길 사장을 비롯해 JOY4U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송정미 교수, 한웅재 목사, 안성진 CCM 아티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JOY4U의 첫 방송을 앞두고, 개국을 허락하신 하나님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마음을 모았다.

 

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류영모 재단이사장은 "CBS는 교회가 사회를 섬기기 위해 만든 방송"이라며, "CBS는 한국교회의 뿌리를 든든하게 하는 방송으로 정체성을 확실히 세우고, 이 시대의 중심이 되는 방송으로 앞으로 희망과 꿈을 펼쳐가야" 한다고 JOY4U의 개국을 축하했다. 


한용길 사장은 "JOY4U는 CBS가 감당할 새로운 사명으로, 현재 420만 명의 레인보우 청취자들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방송을 통해 함께 하나님을 찬미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한 사장은 "오늘은 가슴이 떨리고 행복한 날"이라며 "24시간 기독교 음악 방송을 허락하신 하나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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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JOY4U' 는 기독교 문화 콘텐츠의 부흥과 좋은 크리스천 음악 보급을 위해 만든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 의 세 번째 채널이다. 방송은 국내외 CCM과 찬송가, 정통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크리스천 음악의 모든 장르를 방송한다. 사진은 첫 정규 방송인 '송정미의 축복송' 의 진행 모습.



축하 인사를 전한 CBS 윤길수 이사는 "앞으로 CBS JOY4U가 힐링의 사역을 담당하길 바라고 특별히 이 시대의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JOY4U 방송실로 이동해 테잎 커팅식을 갖고, JOY4U의 개국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JOY4U 정규 방송은 오전 10시 '송정미의 축복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4시간 크리스천 음악 전문 방송의 막을 열었다. 


송정미 교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방송을 부드럽게 이끌었고, 방송 개국을 기다렸던 <레인보우> 청취자들은 SNS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개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송정미 교수 외에 JOY4U 프로그램 진행자로는 안성진, 최인혁, 한웅재 등 국내 CCM계를 대표하는 CCM 아티스트들과 배우 이성재, CBS 대표 아나운서 박명규, 이명희, 송정훈 등이 선정됐다. 


한편, 모바일 시대에 맞춘 JOY4U는 스마트폰 어플 CBS레인보우 라디오와 PC용 레인보우 위젯(rainbow.cbs.co.kr/Rainbow)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또 생방송으로 편성돼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이 될 것이다.


<CBS 노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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