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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12개 연회 감독 최종 선출…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 등 당선

Se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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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권자가 22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진행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7회 총회 감독 선거 서울연회 투표 현장에서 투표함에 투표 용지를 넣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김정석 목사)의 국내외 12개 연회를 2년간 이끌 감독들이 22일 선출됐다. 중부연회는 박동찬 일산광림교회 목사가 단독 입후보해 경선 없이 당선됐다. 서울남연회 김한권(새론교회) 충북연회 김광일(충주남부교회) 미주특별연회 남강식(LA만나교회) 목사도 각각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기감 제37회 총회 감독선거는 이날 국내외 12개 연회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11개 연회에 미주특별연회를 포함한 12개 연회 감독이 배출됐다.


경선을 치른 서울연회는 최우성(태은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경기연회는 부경환(오산감리교회) 중앙연회 장학봉(성안교회) 동부연회 손학균(춘천석사교회) 남부연회 전석범(가양교회) 충청연회 이성수(하늘샘교회) 삼남연회 이원목(경주교회) 호남연회 이길수(예향교회) 목사가 각각 당선됐다.


올해 기감 감독선거 유권자는 1만1667명으로 이 중 약 69%(8058명)가 전자투표로 참여했다. 전체 투표율은 87%를 기록했다. 사전 전자투표 신청을 한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송된 투표 링크에 접속해 개인 인증을 거친 뒤 투표에 참여했다.


박장규 기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최대한 공정하게 선거를 진행하려고 노력했다”며 “다행히 한 건의 고소·고발 없이 선거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투표 참여율이 70%에 육박했고 전체 투표율도 87%를 기록하는 등 높은 참여를 보여줬다”며 “이번 선거가 향후 감리교회의 선거제도를 더욱 발전적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선거가 끝난 후 각 연회 선관위는 개표 과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선관위원장이 당선자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당선된 12개 연회 감독은 다음달 29~30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열리는 제37회 총회를 기점으로 2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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