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회의짝퉁복음과복음.jpg
▲ 말씀을 전하는 노진산 목사

믿음으로 사는 교회(노진산 목사)는 제4회 찬양이 있는 복음축제를 11월 10일(주일) 오후 5시 열었습니다. 
노진산 목사는 한편의 말씀을 두번에 걸쳐 전했으며, 그 중간과 마지막에는 찬양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믿음으로 사는 교회'는 '복음으로 사는 교회'가 되었고 '언약으로 사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노진산 목사는 설교의 앞부분에서 현대교회 교인들이 믿기 쉬운 짝퉁 복음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리고 언약의 시작에서 깨어짐, 그리고 언약의 회복과 완성까지 하나의 드라마를 통해 진짜 복음이 무엇인지를 전하려고 했습니다.
노 목사는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에서 영광을 찾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목사는 교회의 사이즈와 프로그램에서 영광을 찾으려고 하고, 직장인은 직업에서 영광을 찾고, 학생은 학벌에서 영광을 찾고, 부모는 자녀에게서 영광을 찾는 세태를 지적하며 하나님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담대히 전했습니다.
오늘 모인 것은 한가지 이유때문에 모였다. 축하(celebrate)를 하기 위해서이다. 
무엇을 축하하는가. 
복음을 축하하려고 한다. 오늘 모임의 이름은 '찬양이 있는 복음축제'이다. 
찬양이나 음악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축하하는 것이다. 복음을 축하하는데 찬양이 같이 있는 것이다.
복음이 무엇일까. 목사생활을 20여년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복음이 무엇인가를 물어볼때 그렇게 확실한 대답이나 확신이 있는 대답을 많이 듣지 못한 것 같다. 
복음이 무엇이길래 축하해야 하는가. 
교회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복음에 대해 착각할때가 있는 것 같다.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으로 생각하고 그 복음에 마음을 줄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복음이 무엇일까. 
목사생활을 20여년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복음이 무엇인가를 물어볼때 그렇게 확실한 대답이나 확신이 있는 대답을 많이 듣지 못한 것 같다. 
복음이 무엇이길래 축하해야 하는가. 
교회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복음에 대해 착각할때가 있는 것 같다.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으로 생각하고 그 복음에 마음을 줄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현대교회의 짝퉁 복음들

현대교회에서 복음이 아닌 짝퉁 복음들이 있다. 
먼저 '치유(therapy) 복음'이다. 

복음을 마치 치유로 생각한다. 
피곤하고, 힘들고, 지치는 이민생활이다. 

분명 다 인정한다. 

저도 1976년에 이민을 와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볼티모어에서 부모님이 하는 가게를 도와드리면서 보냈다. 

정말 이민생활이 힘들다. 

그래서 교회와서 치유를 좀 느끼면 좋지 않을까. 
분명히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 

치유 복음에서는 복음을 우리 중심으로 생각하여 우리가 해석하는 것을 복음이라고 생각할때가 많은 것 같다. 

복음을 치유이라고 생각할때, 어느 저자는 복음을 '해피 밀(Happy Meal)' 복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어린아이들이 좀 귀찮게 하고 투정을 할때 그것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맥도날드에 가서 해피 밀을 사주는 것이다. 
해피 밀에는 자기가 원하는 버거나 치킨너깃, 프렌치 프라이 그리고 장난감이 들어가 있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그대로 따라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에 해피 밀을 바라고 왔을때 교회도 해피 밀을 주어야 한다고 그러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예수님은 복음을 이 세상에 선포하실때 한번도 해피 밀을 주지 않으셨다. 

해피 밀 복음은 잘못된 복음인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짝퉁 복음은 '개스 가득채우기(Fill'er up) 복음'이 있다. 
개스 스테이션에 가면 저는 게을러 개스를 가득채운다. 완전히 개스를 가득채운후 1-3주동안 사용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을 할때 1주일동안 너무나 힘들게 생활하다 보니 점점 엠티 게이지로 간다. 

우리는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점점 더 게이지가 떨어지니 교회에 가서 가득 채우기를 기대한다. 
교회에서 찬양한번 힘차게 하고 가득 채운후 일주일 동안 살아가려고 한다. 
과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전하신 복음의 메세지가 그러한 메세지였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 다른 가짜 복음은 '자판기(vending machine) 복음'이다. 우리들은 자판기를 사용할때 마다 동전을 집어넣고 원하는 것을 누른다. 

그러면 동전을 넣은대로 음료수가 나온다. 
그것이 자판기이다.

 자판기는 우리가 돈을 넣은대로 나오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과 복음을 생각할때 영적 자판기, 마음좋은 자판기로 생각할때가 많이 있다. 

하나님앞에 기도를 드리고 기도라는 동전을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전을 넣었으니 무엇이 내려오기를 기대한다. 
또 찬양이라는 동전을 넣었으니 무엇이 내려오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헌신이라는 동전을 넣었을때는 조금 더 큰 것이 자판기에서 나오기를 기대할때가 있다. 
우리가 이런 자판기 복음을 생각할때 하나님에게 실망하고 자신에게 실망한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칠때면 어떻게 할줄 몰라한다.

교회에 오면 복음을 통해 치유가 있어야 하고, 복음을 통해 아이들에게 해피 밀을 사주는 것 처럼 기분좋게 해주어야 하고, 그리고 자판기 처럼 우리가 무엇을 집어넣으면 내가 원하는대로 딱딱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어려움이 찾아오면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당황한다.

교인들은 서로 어떻게 할 줄 몰라한다. 
왜 이런 어려움이 일어나는가. 
왜 이런 슬픔이 있는가. 
분명히 자판기이어야 하는데, 해피 밀이어야 하는데, 분명히 가득 채워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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