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 교회개척 목회자 부부 초청

 

동정-02.jpg

▲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3차 개척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민사회 복음화를 위해 개척의 현장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 전역에서 교회개척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목회자 부부 50가정을 초청해 ‘제3차 개척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사 6:8)”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이민목회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계획하면서, 자연스럽게 각 지역별 목회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후 목회활동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노창수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힘든 이민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목사님들이 자신의 목회의 방향성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목회 비전 및 방법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저녁마다 드려질 예배는 권준 목사님의 열정적 메세지를 통하여 식어진 가슴에 불을 붙이게 될 것이며, 또한 그동안 목회에 집중하느라 돌아보지 못했던 부부 관계를 점검하고, 자녀들에게도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주의 교회만을 위해 달려오신 귀한 목사님들께서 잠시 영육간에 쉼을 가지며 다시 자신을 추스리고 일으키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가 저녁영성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오전과 오후에는 개척교회 핵심가치와 비전세우기 워크샵, 목회철학의 중요성, 개척교회 현장 나누기, 체육대회, 부부세미나, 사모 세미나, 새가족 양육시스템, 평신도 리더십, 개척교회와 양육체계 등 분야별 강좌가 진행된다.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Child Care)도 제공되며, 마지막날에는 워싱턴 DC 관광이 있다.
컨퍼런스가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초청대상은 개척(미자립) 교회 목회자 부부 50가정으로 제한되며, 북미주에서 목회하고 있는 담임목회자, 주일 평균 장년 출석 수가 70명을 넘지 않는 교회의 목회자, 교회를 개척 혹은 부임한지 7년 이내의 목회자, 만 55세 이하의 목회자가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목회자는 지원서 1통(www.kcpc.org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과 목회 비전 및 사역에 대한 간단한 소개서를 작성해 심창섭 목사(Chang.Shim@kcpc.org)에게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011년 5월 30일까지며,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다.
참석이 확정된 경우 $100을 내야 하며, 컨퍼런스가 끝난 후 되돌려 준다.
교통편을 제외한 숙박 및 제반 프로그램은 교회가 모두 제공한다.
<크리스천뉴스위크>

미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