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선 목사 미수 출판기념회

조회 수 22361 추천 수 0 2011.11.30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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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수 축하 모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동선 목사.

 

월드미션대학교 총장이자 동양선교교회를 창립한 임동선 목사 미수 축하 및 풀판기념회가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6시 월드미션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간간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양선교교회 성도들과 월드 미션대학교 졸업 및 재학생, 지인 및 가족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하 모임은 1부 예배, 2부 축하의 순서, 3부 식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2부 축하의 순서에서 인사에 나선 임동선 목사는 “지금 금융 위기의 여파로 모두가 걱정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다. 미국의 실업율이 떨어지지 않고 직장이 없어 젊은이들이 아우성이다. 물론 교회도 어렵다. 이런 어려운 때를 만나서 무슨 미수 축하 잔치냐 하고 처음 얘기가 나왔을 때 극구 사양하고 말렸지만 자식들이 아버님, 저희들에게도 효도할 기회를 주세요라며 간청을 했다. 그래서 마지못해 오늘 여러분들 모시고 저녁이나 함께 하자는 뜻에서 모인 것이다. 만나 보니 반갑다. 많이 드시고 가시라”고 말했다.
미수 축하 순서가 진행되는 동안 미 해병 대위로 아프가니스탄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임동선 목사의 손자가 현지에서 영상으로 축하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했고 전투복을 입은 손자를 보고 임 목사는 “추운데 몸 건강하게 잘 지내고 미군 장교로서의 긍지를 갖고 군인으로서의 임무에 충실 하라”고 격려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아프가니스탄과의 통화모습이 생생하게 참가자들에게 전달되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병택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정명 목사(미주 평안교회)의 기도에 이어 허경삼 성결교 원로목사가 설교했다. ‘순례자의 노래’란 제목의 설교에서 허 목사는 “인생 순례의 길 88년을 달려오신 임 목사님은 영적으로도 88년을 하나님과 동행해 오셨다.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남은 생애도 더 많은 일을 이루시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예배 축도는 이기홍 목사, 3부 식사기도는 조천일 목사가 맡았다.
축시를 쓴 박영창 목사는 또렷또렷한 목소리로 긴 축시를 스스로 낭송하여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축시를 끝내며 박 목사가 “임동선 만세를 불러보자”며 참가자 모두가 “할렐루야”로 화답하여 주인공인 임 목사에게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모든 참가자들에게 무료 증정된 임동선 목사의 설교신학에 관한 연구 ‘디아스포라 설교신학’은 현재 풀러 신학교 교수인 임윤택 목사가 저술하였다. 임 윤택 목사는 책 소개의 시간에 “저는 임동선 목사님이 가지신 소중한 것들을 다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도 미진한 부분이 많습니다. 무두가 저의 일천한 학문의 부족함이 원인입니다. 미진한 부분들은 여러 동역자들께서 너그러운 눈길로,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주시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축하 순서에서는 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축복,’ ‘믿음으로 가리라,’ ‘Battle Hymn of the Republic,’ 그리고 앵콜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선사했다. 지휘는 이 대학의 윤임상 교수, 반주는 김지환 동문이 맡았다.
임동선 목사는 이날 “내년이면 월드미션 대학교 총장도 내려놓은 예정으로 있다. 지금도 세계 10여개 곳에서 집회가 약속되어 있다. 앞으로 하나님이 건강을 허락해주시면 세계 100여국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진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은 “임 총장님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참으로 감사하다. 식사하실 공간이 부족하여 좀 불편하시겠지만 학교의 모든 강의실을 오픈하여 모시겠으니 불편하셔도 꼭 식사하시고 돌아가시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목사는 그 동안 ‘이 시대의 희망, 오직 복음’등 11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1982년에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교육공로)을 받았고 1987년엔 톰 브래들리 시장으로부터 ‘로스앤젤레스 모범 시민상’ 2003년엔 숭실대학교 추양목회대상, 그리고 2007년엔 한인 역사 박물관이 제정한 미주 한인 역사를 빛낸 인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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