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입회를 허용한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기독교계의 이탈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보이스카우트의 대안 단체를 표방하는 가칭 ‘온 마이 아너(On My Honor)’가 오는 9월 6∼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15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온마이아너는 동성애자 허용 방침에 반대하는 보이스카우트 전·현직 인사들이 설립하는 단체다.
창립자 존 스템버거는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규약에 따라 운영될 것이며, ‘성적 정체성’보다는 ‘성적 순결’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직 보이스카우트 단장, 이글스카우트(보이스카우트 최고 영예) 대원과 그 가족 등 3만명 이상이 벌써부터 가입 의사를 밝혔다.
온마이아너는 창립총회에서 단체명과 로고, 구체적 프로그램을 확정한 뒤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미국교계기사보기
552 | 美 목사, 이웃돕기 기부 받으려 텐트 치고 노숙 | 2013.12.18 |
551 | 미국인 4명 중 3명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 2014.06.11 |
550 | '선데이 크리스천' 풍자 찬양 '뜨끔' 혹시 은혜 받은 척 하는 내 모습? | 2014.11.26 |
549 | 2018년 미국 교회 주요 트렌드 10가지 | 2018.01.17 |
548 | 한인교회들 협력지원 | 2011.02.07 |
547 | 남가주 장로협, 의료 활동 | 2011.03.28 |
546 | 우리팀의 스폰서는 하나님 | 2011.06.22 |
545 | 신임 남가주 교협 회장 변영익 목사 | 2011.11.16 |
544 | 신임 OC 교협 회장 | 2011.11.16 |
543 | 감사의 능력으로 믿음의 열매 맺자 | 201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