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에 이단·사이비 활동이 현저히 증가돼 경계해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대뉴욕 지구 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4일 회원교회에 공문을 보내고 이단·사이비 '경계령'을 내렸다.뉴욕교회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이름으로 된 공문에는 "비밀리에 행해지던 이단·사이비 활동이 이제는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집중광고를 하고 있다"면서 "기성교회 성도들을 유혹하며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들어 뉴욕·뉴저지 일부 한인 방송국에는 정통 교회·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교회의 설교나 교리 등을 담은 내용이 '광고방송' 형태로 집중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또한 일간지를 비롯해 다양한 인쇄매체의 광고를 통해 교리나 세미나 안내 등을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는 "특히 성경세미나란 이름으로 교회가 아닌 연회장이나 대중식당 등에서 열리는 행사 등을 조심해야 한다"며 정통교단과는 다른 교리를 주장하는 단체가 주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뉴저지 교계는 몇 해 전 '만민 TV' 뉴욕 진출과 '이재록 목사 초청 뉴욕 연합대성회'가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자 이에 맞서 대규모 시위를 펼치는 등 이단·사이비에 적극 대처해왔다.
<크리스찬 위클리>
미국교계기사보기
592 | 2022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로 모였듯이 우리도 모여 기도할 때입니다" | 2022.08.31 |
591 | 봉사 최우선 실천하는 공동체 미 매리너스 교회의 대원칙 <이웃이 원하는 사역 귀 기울여야 한다> | 2022.08.31 |
590 | 미 인디애나주, 대법원 판결 후 낙태금지법 최초 도입 | 2022.08.17 |
589 | "역사의식을 갖자"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 2022.08.17 |
588 | 뉴저지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예배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 2022.08.17 |
587 | 이승만 건국대통령 뉴욕 세미나 "성서적 가치를 실현한 이승만" | 2022.08.17 |
586 | "미 10대 청소년 소셜미디어 의존 높아 교회,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고민해야" | 2022.08.17 |
585 | 2022 뉴욕 할렐루야대회 성료 최혁, 임혁수 목사 강사 도전과 은혜로 충만 | 2022.08.06 |
584 | 뉴욕한인교회에 독립운동 상설 전시관 조성한다 ...안창호, 이승만 등 인연 뉴욕한인교회에 전시관 추진 | 2022.07.23 |
583 | KWMC 제 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폐막 | 2022.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