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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기독교회관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식당이 열린다.

이와 관련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이운영 목사)는 지난 3일 한미장로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립 추친 일정과 올해 펼쳐지는 일일식당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언급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미기독교회관’이 비영리단체로서 주정부 등록을 끝내고 그간 논란이 되었던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해 트러스트어카운트를 개설했다는 점이다.

‘한미기독교회관’은 지난해부터 기독교회관 추진의 중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영리단체라는 이유로 재정 투명성과 관련하여 몇가지 논란을 불러왔다. 

목사회측은 지난 2월에 기독회관 건립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를 비영리단체로 전향하는 과정중임을 언급했고, 최근 주정부의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이 단체가 움직일 예정으로 밝혔다.

일일식당은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2틀 동안, LA에 자리한 시크릿가든(구 한송부페)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네이션 티켓은 한장당 15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일일식당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남은 음식을 싸갈 수 있도록 해, 참석은 하되 사정상 머물지 못하는 경우를 배려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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