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펙, '사랑의 쌀' 이어 담요 보내기 캠페인
북한의 추위는 한 겨울에도 평균 영하 25도. 어린들에겐 먹을 양식도 필요하지만 덮을 이부자리도 필요하다.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추위는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법. 이런 북한 어린들을 위해 나펙(NAFEC, 대표 이우용 박사)은 금년에도 담요 모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주님의 마음 때문이다.
지난 16일(목)오후 3시 나펙은 미주 본부 사무실에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낼 담요 1만장 구입을 위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1차로 오는 11월 1일 5천장을 영양 쌀과 함께 선적할 예정이고, 2차는 오는 12월 6일 역시 영양 쌀과 함께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다.
그러니까 1차 선적 분은 영양 쌀 28만 끼니, 그리고 담요 1만장이다.
그 동안 나펙이 2007년부터 북한에 보낸 영양 쌀은 700만 끼니, 약 23컨테이너 분량이다.
그리고 쌀은 63톤, 약 3 컨테이너를 보낸바 있다. 겨울 용 의류는 3만 셋트로 약 10만 벌, 그밖에 의약품, 식료품 등 130 파운드를 수집해 보낸바 있다.
한편 나펙은 10월 29일(금)-30일(토) 양일간 또 감사교회에서, 그리고 12월 3일(금)-4일(토)엔 로스펠리즈 연합감리교회에서 각각 사랑의 영양 쌀 포장행사를 개최한다.
이우용 박사는 “정치적, 이념적인 면을 떠나 어린 생명들이 배고파서 죽어가고 추위에 얼어죽는 현실을 외면하수 없다. 미국에서 살고 계신 우리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어린 생명들을 살려야 한다.
여기도 살기가 어려워졌지만 그러나 이 운동에 적극 참여 해주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불마트 대표 김홍수 사장은 “나펙에서 주님의 아름다운 사역을 대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불마트에서도 동참하는 뜻에서 어린용 담요를 거의 이익을 남기지 않는 원가로 납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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