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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s4Cops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경찰 서장이 경찰견과 함께 촬영한 찬양곡 립싱크 영상이 페이스북을 강타하고 있다.


입소문을 탄 영상은 게재된 지 1주일 만에 무려 5000만뷰를 기록했다.


립싱크의 주인공은 할리우드 경찰서장인 제이슨 헤플러다.


그는 미국 경찰견(K9) 재단인 ‘K9s4Cops’가 주최한 립싱크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멀시미(MercyMe)’가 발표한 CCM ‘아이 캔 온니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을 립싱크한 영상을 찍었다.


“이 노래는 제가 힘들었던 시절을 견딜 수 있게 해줬어요. 적절치 못한 판단으로 제가 정말 최저점으로 떨어졌을 때 이 노래는 절 끌어 올려줬습니다.”


헤플러는 경찰견 ‘폭스’와 함께 영상을 찍었다.


“폭스는 정말 훌륭한 파트너죠. 거의 모든 일생을 경찰견으로 지냈어요. 우리 조직의 당당한 일원입니다. 그동안 폭스가 적발한 길거리 마약만 해도 어마어마한 액수에 이르고요.”


헤플러와 폭스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은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 경찰서장 페이스북 페이지는 물론 K9s4Cops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영상을 보려고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상에는 “정말 사랑스럽네요.  강한 경찰이 하나님을 외치며 노래하다니!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더 말이 필요 없죠. 정말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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