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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두 명 중 한 명은 성경 속 하나님을 믿는 동시에,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속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특정한 신앙을 가진 비기독교인들보다 신의 인격적 특징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12월 4∼18일 미국 성인 47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교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신을 믿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성경 속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56%였다. 


‘다른 영적 존재나 힘이 있다고 믿는다’는 32%, ‘신이나 영적 존재에 대해 믿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는 10%로 나타났다. 


세속화 시대 속에서도 10명 중 9명(88%)의 미국인은 여전히 신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의 존재가 각자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세속화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신적 존재가 ‘항상’ 또는 ‘대부분’ 시간 동안 자기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경우는 48%로, 앞서 하나님이나 다른 영적 존재를 믿는다고 응답한 88%에 비해 한참 낮은 수준이었다. 


‘가끔씩’은 18%, ‘거의 끼치지 않음’은 10%, ‘영향력 없음’은 24%로 파악됐다.


자신이 믿는 하나님 또는 다른 영적 존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비율은 더욱 낮았다. 


응답자 중 ‘신 또는 다른 영적인 존재와 대화를 주고받는다’는 경우는 28%였다. 


‘말을 걸지만 응답을 못 받는다’고 답한 경우는 47%, ‘하나님이나 영적 존재를 믿지만 대화하지 않는다’는 15%로 나타났다.


반면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응답자들은 다른 영적 존재를 믿는다고 답한 사람들보다 자신이 믿고 있는 신의 특징에 대해 더욱 선명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신이 자비롭고 잘못을 용서하는 존재인지 묻는 질문에서 하나님을 믿는 경우는 97%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다른 영적 존재를 믿는 경우는 69%만 그렇다고 응답했다. 


신이 전지한 존재인지에 대한 긍정 여부는 하나님을 믿는 경우(94%)가 다른 영적 존재를 믿는 경우(53%)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신의 전능성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믿는 경우는 86%, 다른 존재를 믿는 경우는 39%가 ‘그렇다’로 답했다.


이 같은 특징은 로마가톨릭보다 개신교에서 더 선명하게 나타났다. 


신이 전지전능하며 자비로운 존재인지에 대해 개신교인은 80%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가톨릭교도는 61%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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