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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이 몇 배를 더한 큰 나눔으로 되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매체 '격'은 미국 보도매체인 Hefty가 보도한 리즈 우드워드란 한 식당 종업원에게 일어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팀 영과 폴 홀링스는 미국 뉴저지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12시간 동안 화재 진압에 나선 그들은 오전 6시가 돼서야 업무를 마치게 됐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두 사람은 눈에 보이는 아무 식당에 들어가 진한 모닝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두 소방관은 갑자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당에서 서빙을 하던 리즈는 우연히 이들의 말을 듣게 됐습니다. 


팀과 폴은 서로 계산을 하겠다고 다툼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두 소방관은 계산하려고 종업원을 불렀을 때, 영수증을 받아들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수증에는 다음과 같은 쪽지가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분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기피하는 곳으로 출동하셔서 생명을 구하는 귀한 일을 해 주셔서요. 

두 분의 역할이 무엇이건 간에, 정말 용감하고, 용기 있고, 듬직하십니다. 

날마다 거칠고 힘든 일을 맡아 주셔서 고마워요! 

불 앞에서 샘솟는 힘과 용기로 무장한 두 분은 훌륭한 사회의 본보기입니다. 

오늘은 푹 쉬세요! - 리즈”



쪽지를 읽고 난 팀과 폴은 리즈의 따뜻한 친절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두 소방관은 리즈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날 일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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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사려 깊고 친절한 행동이라니. 여러분, 이 식당에 자주 가셔서 많이 먹어주고, 만약 리즈를 보시게 되면, 팁도 두둑하게 챙겨주세요.”


이 훈훈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두 소방관은 리즈의 아버지 스티브가 5년전부터 사지 마비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로지 휠체어에 의지한 리즈의 아버지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탈 수 있는 자동차가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리즈는 지난 겨울, 기부금 모금 페이지를 열기도 했습니다. 


팀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에게 리즈의 기부 페이지를  홍보했습니다.


“그 날, 우리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해준 이 마음씨 고운 여자분께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며칠 만에 리즈는 필요한 1만7000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7만 달러를 기부받았습니다. 


리즈와 가족들은 두 소방관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리즈는 “저는 단지 아침을 사드렸을 뿐이에요.

 단순히 두 분의 미소를 보고 싶은 마음에서요. 

남에게 베푼 작고 사소한 친절이 놀랍게도 저에게 몇 배로 돌아와 인생을 바꿔 주었네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베푼 작은 친절이 몇 만 배로 되돌아 온 이야기는 많은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선한 자여 복이 있나니" "우리나라도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하는데 열악한 근무여건이…" "이래서 살 만한 세상이지요"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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