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칙필레이가 동성애반대를 이유로 에모리 대학
에서 축출되는 사태를 맞았다.
연합감리교 산하의 에모리대학교가 닭고기 샌드위치 체인인 칙필에이를 캠퍼스에서 축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칙필에이는 올여름 교내 푸드코트인‘콕스홀’을 떠나게 된다.
학교당국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기독교성 회사인 칙필에이의 반동성애적 정책에 대한 동성애 학생들의 반발이 심했던 탓으로 알려진다.
교내 동성애자들은 올해 1월말 동성애를 반대하는 등 보수주의를 표방해온 칙필에이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칙필에이는 다양한 보수단체에 500만 달러를 기부해 왔다.
에머리 대학교는 진보주의 사학의 하나이다.
동성애학생 옹호단체‘캠퍼스 프라이드’는 지난해 9월 이미 동성애자 학생들의 캠페인을 지원한바 있다가 일시 중지했었다.
감리교 명문 사학으로 알려진 이 학교는 지난 10여년간 학교명성을 지키려고 대학등급 산정기관에 허위 성적 보고를 보내고 치과대학의 유대인들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드러내왔다.
이번 사태를 놓고 보수언론들은 성경적 입장으로 말한다면 당연히 반동성애 입장이어야 할 같은
기독교 계열인 두 단체가 동성애자들 탓에 서로 갈라선 것 같은 미묘한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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